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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마약 4종' 유아인, 추가조사 받는다..경찰 "코카인 여부 집중 분석"

입력 2023-04-03 13: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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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사진=헤럴드POP DB
유아인/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4종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해 경찰이 추가 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3일 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유아인의 경우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으로 보고받았다"며 "특히 코카인 투약 여부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일각에서 코카인 투약 일시와 방법이 특정되지 않으면 처벌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지만 특정한 상황에서의 대법원 판례일 뿐"이라고 일축하며 "혐의 입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추가 조사 시기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유아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결과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총 4종류의 마약류 양성 반응이 검출되면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유아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이중 코카인의 경우 모발에서만 검출돼 투약 시기와 방법을 입증 못하면 처벌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바 있다. 향후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경찰은 유아인을 추가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앞선 조사에서 유아인은 투약 자체는 일부 인정하지만 상습 투약 의혹은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아인은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지난 27일 "그동안 저를 사랑해준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고 논란 이후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었다. 다음날인 28일에도 사과문을 올리고 "저로 인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소중한 작업을 함께 한 분들께, 어제 전하지 못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유아인이 출연한 넷플릭스 '승부'와 '종말의 바보'는 공개 시점을 연기하는 등 논란 여파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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