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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꿈에서 아이유 엉망이면 100% 맞아" 반박불가 소울메이트(팔레트)[종합]

입력 2023-04-03 18: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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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의 팔레트' 캡처
'아이유의 팔레트'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고유명사 '아이유인나'로 불리는 아이유, 유인나가 명불허전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3일 가수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우리는 더 행복해질 거예요 (With 유인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이유의 찐친으로 유명한 유인나가 출연해 일찍부터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었다. 아이유는 "유애나(팬) 분들이 많이 보시기 때문에 저와 유인나 씨의 관계는 익히 아실 테지만 그래도 혹시 '안친한 거 아니야?' 의심을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증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고 시작부터 유인나와 추억의 우정테스트에 나서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가자고 도모하는 가운데 유인나는 "사실 아이유씨 여행 별로 안좋아하시잖냐"고 말해 아이유를 당황하게 했다. 아이유는 "맞다"고 인정하며 "집 떠나는 게 너무 힘들다. 집을 떠나는 순간 에너지 소모가 시작돼 배터리가 한칸씩 줄어드는 게 너무 느껴진다. 인나 씨는 집에 계시는 것도 좋아하지만 집밖에 나가면 충전이 되는 스타일이잖냐"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저는 여행가는 건 안좋아하지만 인나씨랑 가는 건 항상 재미있었다"고 추후 함께 떠날 여행을 약속,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의 공통점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유인나는 "보통 문자를 많이 하는데 이 정도면 뇌를 공유하는 거 아니야? 생각할 정도로 너무 생각이 같을 때가 있다"고 운을 뗐다. 아이유도 이에 "제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언니한테는 티를 내지 않고 평상시처럼 한 것"이라며 "그런데 언니 꿈속에서 제가 너무 엉망으로 나온다든가 울고 이르면 다 맞는다"고 신기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유인나는 다시 생각하기 싫다는 듯 머리를 부여잡으며 "그게 지금까지 거의 100%가 맞아 떨어졌다"며 "아시잖냐. 저는 현실이 아니면 잘 믿지 않는 스타일인데 그 꿈만은 안믿을 수가 없다. 예를 들어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힘든 일이 있었다 하면 정말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힘든 일이 있다고 하는 것"이라고 회상했다.

아이유 역시 "꿈에서 봤는데 지니가 빨간 벽돌 옆에서 우는 거야 하면 '나 빨간 벽돌에서 뭐 했어' 이런 게 있다"고 거들었다. 유인나는 "그런 일이 많아서 뭐라고 설명할 수 없이 신기하게 느껴지고, 또 워낙 대화를 많이 하다 보니까 그런 건지 어떤 일에 대해 의논하고 해석할 때 지슷하게 생각하게 되는 때가 많이 있는 것 같다"고 전해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아이유는 유인나를 생각하며 쓴 곡 '너'를 불러 우정의 달달함을 더했다. 유인나는 "제가 영원히 제 가슴에 안고 소중하게 여길 노래"라고 고마워하며 "아이유씨가 오래 가수할 거니까 언제 또 하나 만들어주겠지"라며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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