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신성한 이혼’ 조승우, 조카 되찾을 준비 끝냈다…”갑갑한 성에서 데리고 나올게”(종합)

입력 2023-04-08 23: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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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승우가 조카를 데려올 준비를 마쳤다.

8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극본 유영아/연출 이재훈) 11회에서는 조카 기영(김준의 분)을 데려오려는 성한(조승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주화(공현지 분)와 영주(노수산나 분)의 마지막 통화로 시작됐다. 영주는 “하와이 말이야, 어머니한테 당신이 추천한 거라며. 당신 애들 데리고 자주 찾겠다고. 근데 지금 누가 와 있어?”라고 비웃으며 “왜 이렇게 된 거 같아? 내가 이렇게 되기로 마음 먹었거든. 그럼 이렇게 되는 거야. 이해 돼요? 신주화 씨, 나대지 말아요. 좋을 게 없잖아요. 내가 마음 먹고 당신 아들 걷어내면 어디다 둘 거 같아요?”라고 협박했다.

“왜 이렇게까지 해요? 대남전자 재산 필요 없어요. 그냥 기영이만 보내줘요. 애가 어려요, 너무 어리잖아요”라는 주화의 부탁에 영주는 “그러니까 제발, 애새끼 지 엄마 얼굴 뇌에 박히기 전에 독일 네 오빠한테 가든가 어디서 확 죽든가. 여기까지 해요. 법 공부한다고 될 일 아니야, 그만해. 네 아들 피 말라 죽는 꼴 보기 전에”라고 폭언을 퍼부었다. 충격을 받고 숨을 몰아 쉬던 주화는 교통사고를 당해 유명을 달리했다.

금희(차화연 분)를 만난 성한은 “너무나도 쉬운 이 소송과 기영이의 가출, 갑작스러운 정 기사님의 해고. 분명히 뭔가 있는데 전 해석할 수가 없다”며 이혼 소송 승소를 코앞에 두고 사임했다. 이후 기영이를 되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골몰했다.

아들 부부를 찾아간 금희는 “기영이, 삼촌이랑 살게 했으면 좋겠어”라고 했다. “저희가 부모예요”라는 영주의 반발에 “부모?”라고 코웃음 친 금희는 “하와이에서 말이야. 그 아침, 너랑 통화한 후에 기영이 엄마 사고났어. 너도 알지?”라고 했다. “미치겠네. 제가 그랬어요? 제가 뭐 사고 위장해서 뭘 어떻게 한 거라고 생각하세요? 그 운전자랑 저 일면식도 없어요”라고 억울해 하던 영주는 “그 통화, 내가 들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안 해봤니?”라는 말에 말문이 막혔다.

이후 영주는 성한에게 “왜 이렇게 기영이한테 집착하는 거냐”고 물으며 “돈 욕심 없는 노인네 꼬드겨서 재산 분할 해내더니 기영이 받을 돈도 욕심 내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질척질척 하는 것 같아서”라고 했다.

“애 엄마도 구질구질하게 양육권이네 뭐네 요구하더니 오빠는 무슨 자격으로 이러는 거지?"라는 막말에 성한은 "말씀을요, 제어 통제 이런 게 안 되세요?"라며 "제 동생한테도 이렇게 하셨나요? 그날, 제 동생한테 뭐라고 통화하셨어요?"라고 물었다. "대답할 이유 없는데"라고 한 영주는 "막말로 내가 떠밀었어? 지가 받혀 죽은 걸 왜 이 난리인 건데 도대체?”라고 악을 질렀고, 성한은 가까스로 분노를 다스리고 자리를 떠났다.

성한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조카 기영을 찾아갔다. “서기영 의뢰인님, 이제부터 저 신성한 변호사가요 저 갑갑한 성에서 데리고 나오려고요. 어때요?”라는 제안에 기영은 성한을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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