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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머리 때리고 발로 찼다"..원슈타인→곽튜브, 현실판 '동은이들' 향한 위로

입력 2023-04-08 15: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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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원슈타인이 학교폭력 피해를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말미에는 가수 원슈타인이 출연하는 다음주 예고편이 나타났다.

그는 이날 "머리털 쥐어뜯고 벽 주먹으로 때리고. 그러다 도라에몽처럼 손이 부었다"고 털어놨다. 오은영은 이 같은 행위를 '자해 행위'라고 규정하며 "부정적 감정을 왜 아프게 해결하려고 하나"라며 원슈타인 행동의 계기를 살펴봤다.

이어 원슈타인은 어렵게 어린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중학교 때 학교에 적응을 잘 못했다"며 "하루중 (학교에 있는 시간이) 제일 긴데 제일 있기 싫었다"고 감옥 같았던 학교 생활을 떠올렸다.

그는 "머리를 한 대 때리고 지나간다거나 둘러싸고 발로 여기를 차기도 했다"고 털어놔 이야기를 듣던 정형돈과 이윤지를 울컥하게 만들었다. 오은영 역시 "학교폭력은 범죄"라고 강조하며 "혼자 해결을 못한다고 무능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위로했다. 원슈타인은 울컥 눈물을 보였고, 세상 모든 '동은이'를 위한 오은영표 위로가 예고돼 뭉클함을 더했다.

tvN '유퀴즈 온더 블럭' 캡처
tvN '유퀴즈 온더 블럭' 캡처

앞서 여행 유튜브 채널 '곽튜브'의 곽준빈 역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해외에 관심을 둔 계기로 학창시절의 폭력을 꼽았다. 그는 "아이들에게 항상 맞고 살아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했다. 그 후 방에서 1년에 2~3번 나갔나. 아무것도 안하고 게임과 축구시청만 반복했다"며 한국인이 없는 곳에서 지내고 싶다는 생각 때문에 여행에 빠지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런 이야기를 꺼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는 유재석의 말에 곽준빈은 끝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유재석은 그런 곽준빈을 따스하게 다독이며 "정말 너무 화가 난다. 학교폭력, 지금도 어느 곳에선가 누군가를 괴롭히고 못살게 구는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학교폭력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화제를 모으면서 사회 문제로서 학폭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그 과정에서 여러 스타들도 늦게나마 자신이 당했던 학폭 피해를 용기내 털어놓은 바. 아픔을 딛고 지금은 팬들에게 밝은 에너지만을 전하고 있는 이들에게 누리꾼들의 응원과 위로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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