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정은표가 부친상 비보를 전했다.
9일 배우 정은표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날 아버지께서 떠나셨습니다. 폐암 말기셨지만 말씀을 안 드려서 모르고 가셨습니다"라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했다.
이어 "치매에 걸려 오랫동안 투병하셨던 어머니를 작년 8월에 보내드리고 따라가신 거 같습니다. 매년 벚꽃이 피면 아버지가 생각나서 눈물이 날 것 같지만 그래도 해마다 아버지를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평생을 단단하고 따뜻하게 사셨던 아버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상주로서 장예식을 치르고 있는 정은표의 모습이 담겨 있어 팬들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정은표는 지난해 8월 모친상 소식을 전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든 바 있다. 당시 그는 "유난히도 구름이 예쁘던 날 어머니를 보내 드렸습니다"라며 "아들이랑 손자랑 손녀랑 테레비 나와서 너무 좋다고 '붕어빵'을 애청하셨던 어머니, 이제 아프지 마시고 좋은 곳에서 먼저 간 아들 둘도 만나시고 행복하게 지내세요. 엄마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정은표는 12세 연하의 김하얀 씨와 2002년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다음은 정은표 SNS글 전문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날 아버지께서 떠나셨습니다. 폐암 말기셨지만 말씀을 안 드려서 모르고 가셨습니다.
치매에 걸려 오랫동안 투병하셨던 어머니를 작년 8월에 보내드리고 따라가신 거 같습니다. 매년 벚꽃이 피면 아버지가 생각나서 눈물이 날 것 같지만 그래도 해마다 아버지를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평생을 단단하고 따뜻하게 사셨던 아버지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