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차주영이 '더 글로리' 악역 멤버들과의 여전한 친분을 뽐내며 어마어마한 식성을 공개했다.
지난 8일 밤에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2회에는 드라마 '더 글로리' 에서 '스튜어디스 혜정이' 역할을 맡아 인기를 얻은 배우 차주영과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출연했다.
'전참시'가 리얼 예능 첫 출연이라는 차주영은 평소 추성훈의 팬. 그녀는 "복도에서 추성훈 씨 보고 혼자 꺄악 어떡해, 라고 했다" 며 실제로 방송국 복도에서 추성훈과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차주영은 "제가 다른 곳에서 이상형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는데 (추성훈이) 제 이상형과 많이 가까우시다" 라며 수줍어했다.
곧이어 공개된 차주영의 일상은 반전 그 자체였다. 차주영이 터프하게 바이크를 몰고 달려간 곳은 다름 아닌 절. 차주영은 "불교 신자는 아니지만 마음이 많이 힘들 때 배우 이희준 오빠에게 추천받아 절에 가게 되었다" 고 말했다. 그녀는 절의 스님들과 격 없이 지내는 사이로, 스님들이 손수 차려 준 음식을 먹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스님들은 "저렇게 마른 애가 어떻게 그렇게 많이 먹는지" 라고 말하며 평소에도 차주영의 식성이 대단하다고 털털한 면모를 인증하는가 하면. "'더 글로리'에서 처음에 못 알아봤다. 문동은에게 복수를 당하는 씬을 보며 '우리 주영이한테 왜' 라는 말이 나오더라" 라는 시청소감을 남겨 차주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드라마 촬영을 마친 차주영은 매니저와 함께 단골 고깃집에 들렀다. 이영자는 간판을 보고 바로 노포를 알아맞히며 "저기 김치가 동굴에서 꺼낸 맛이다" 라며 맛집임을 인증했다. 차주영은 매니저와 이사에게 "이 고깃집에 친구랑 둘이 와서 고기를 2kg 먹었다" 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매니저는 "주영누나 별명이 초파, 초딩 푸드 파이터다" 라고 말하며 "누나가 먹는 것에 진심" 이라고 일화를 하나 공개했다.
차주영의 매니저는 "주영 누나가 박연진 역 임지연 배우와 둘이서 안주 종류로만 22개를 시켜서, 두 시간 동안 25만원어치를 먹었다더라" 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차주영은 "이 고깃집에 혜교언니랑 김히어라 언니랑도 같이 왔었다. 여기 이 자리에서 먹었다" 며, 너무 바빠 고기만 먹고 헤어져야 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더 글로리' 멤버들은 드라마가 끝난 이후에도 꾸준히 식사를 하는 등, 친분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