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이지혜가 괌 여행기를 공개했다.
10일 방송인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괌 브이로그 2탄. 여러분~ 관종 가족 괌 극기훈련 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지혜는 지난 에피소드에 이어 괌 여행기를 공개했다. 돌고래를 보러 향한 이들 가족. 하지만 이때 태리는 겁을 먹은 듯 "나 물고기 안볼래"라며 거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돌고래가 등장하자 소리치며 신나했고, 이지혜 부부는 스노클링까지 즐기며 제대로 바다를 즐겼다.
이어 이지혜는 기존에 머물던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다른 숙소로 이동한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스위트룸 궁금하시죠"라며 "그 전에 살짝 충격 받은 사실이 있다. 제가 한강변 살며 엄청나게 큰 미국 바퀴 보고 심장마비 걸릴 뻔 했는데 여기서, 괌 너무 좋아했는데 여기서 바퀴벌레들을 발견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런가 하면, 여행 중 이지혜는 한 신혼부부를 만나 격한 반가움을 표하기도 했다. 태교여행 중이라는 이들 신혼부부에게 이지혜는 "축하해요"라면서 아기옷 한 벌을 즉석에서 선물로 전달했다. 럭셔리 호텔에 도착한 이지혜는 두 딸과 수영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둘째 엘리가 첫 걸음마를 떼기도 했다. 이지혜는 "엘리가 처음 걸어서 기분이 좋다. 사실 되게 늦게 걷기 시작해서 걱정했다"며 "지금 15개월째 가고 있는데 손을 떼고 못 걸었다. 그런데 손을 뗀 거 보니까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그간의 걱정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남은 여행을 즐기는 가운데 이지혜는 문재완을 향해 "문제가 있다. 나 지금 바퀴벌레 꽂혔다. 어딜 가도 바퀴벌레"라고 지친 표정으로 토로했다. 문재완 역시 "나도 여기 누워있었는데 바퀴벌레가 내 몸을 지나갔다"고 거들었다. 이지혜는 "우리가 바퀴벌레 끌고 다니는 사람일 수 있다"며 "한강에서도 다른 집은 안나왔는데 우리 집만 나왔잖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식사중 이지혜가 못본 사이 엘리가 태리의 얼굴을 공격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태리가 "앨리 미워"라며 울음을 터뜨리자 이지혜는 그런 태리를 달래며 "엘리랑 태리랑 좋은 모습만 많이 담기는데 카메라 밖은 전쟁터다. 장난 아니다. 서로 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해 육아 고충을 엿보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