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故 현미의 조카 한상진이 오열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故 현미의 추모 편이 전파를 탔다.
가수 노사연은 현미의 영정사진 앞에서 믿을 수 없다는 듯 울음을 터트렸다. 현미의 아들은 노사연에 “혼자 계시다 가셨어. 내가 나쁜 놈이야”라고 자책하며 오열했고, 노사연은 “괜찮아. 엄마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야. 너무 죄책감 느끼지마”라고 위로했다. 노사연은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너무 충격이어서 먹먹했다. 너무 안타까웠다”라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다.
현미의 조카인 배우 한상진은 인터뷰를 통해 "이동 중 다른 분들이 별소소식 기사로 접해 내가 놀랄까 말을 안 해주셨다”라면서 “가짜뉴스라고 의심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이모이자 선배로 늘 가르침을 주던 분이다. 신인 때 애정 어린 쓴소리도 많이 해주셨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가수 임희숙은 인터뷰에서 “공연이 같이 들어왔는데 나는 신인 가수, 현미 언니는 당대 인기 가수였다. 어떤 공연이었냐 하면 미군들 장성급들 소위 메이저 이상 별자리들 이러 분들. 거길 나라에서 보내서 크리스마스 때 공연을 멋있게 해주라는 오더가 떨어졌다”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캐럴을 미군들 앞에서 영어로 해야 하는데.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불러야 하는데 그냥 하모니가 나오는데 선배님이 해주셨다. 언니가 하모니 해줬던 게 너무 기억에 남는다. 난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람들의 인생을 진솔하고도 담백하게 전달하는 신개념 인물 다큐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