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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서장훈, 12세 초등생에 따끔한 일침…”母 마음고생 시킬 거면 쭉 그렇게 해”

입력 2023-04-10 20: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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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 Joy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서장훈이 초등학생도 봐주지 않고 따끔한 조언을 했다.

10일 밤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아들과 함께 찾아온 지선 씨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아들들이 말을 너무 안 듣는다”며 “12살 둘째가 5일 중 4일은 학교에 지각을 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게임을 네다섯 시간 한다”는 둘째 아들의 말에 이수근은 “우리 아내는 아이 핸드폰을 아예 일주일 뺏어서 안 주더라”는 경험담을 나눴다. 서장훈이 “그냥 뺏어”라고 조언하자 지선 씨는 “뺏은 적도 있는데 저도 출근해야 하다 보니까… 컴퓨터를 출근할 때 들고 간 적도 있는데 일하는 동안 계속 전화가 온다”고 멋쩍게 웃었다.

지선 씨가 8년 전부터 남편 없이 아들 둘과 함께 살고 있다는 말에 서장훈은 “엄마가 미안해서 아이들한테 단호하게 하지 못한 것 같아”라며 “애들도 누울 자리 보고 발을 뻗는다. 엄마가 씨알도 안 먹히는 사람이었다? 그럼 그렇게 못해”라고 해 공감을 자아냈다. 지선 씨는 “예전엔 큰소리도 내고 쫓아낸 적도 있는데 요즘은 머리가 커서 자기들이 나간다고 한다”고 훈육 방법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너 그렇게 하루에 게임 네다섯 시간 하면 20대 중반에도 종일 게임만 하는 사람이 될 거야.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라며 “엄마 마음고생 시킬 거면 쭉 그렇게 하고, 고치든가 말든가 맘대로 해”라고 으름장을 놓는 방법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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