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라디오쇼' 박명수 "공부했으면 김구라처럼 내뱉었을 텐데 후회막심"

입력 2023-04-15 11: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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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박명수/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정혜연기자]박명수가 김구라를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사연에 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명수는 어리바리하냐는 질문에 "어리바리하지는 않은데 건망증이 심하다. 차키, 문키 다 놓고 와서 집을 3번 왔다 갔다 한 적이 있다.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며 "횡단보도나 운전할 때는 절대 핸드폰을 보면 안 된다. 남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밥 마는 거 왜 이렇게 힘드냐. 아이가 유치원 소풍 가는데 김밥을 사서 보낼 거 같다"는 사연에 "사서 보내는 게 더 맛있지 않냐. 사서 보내는 게 더 낫다. 직접 만들면 원가가 더 나가니까. 제가 최근에 신림동 전집에 갔다. 전이 너무 맛있더라. 추석 명절 세트 가격을 보니까 사장님이 '명수 씨 여기서 사다가. 재료 사다가 하는 거보다 여기서 하는 게 더 나아'라고 하더라. 물론 조상님들에 대한 정성도 중요하니 본인이 택하는 거지만 사서 가는 게 더 싸더라"고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아들이 밥도 못 먹고 학원 갔다. 공부하느라 고생하는 아들을 위해 한약을 해줘야겠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저희들도 학창 시절이 있었다. 힘들지만 그걸 이겨내야만 성인이 됐을 때 편하게 살 수 있지 않냐. 저도 후회가 너무 막심하다. 조금만 더 공부했으면 한마디라도 더 내뱉었을 텐데 김구라처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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