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①]'드림' 이병헌 감독 "'극한직업' 가산점 있다고 생각..부담·책임감 느껴"

입력 2023-04-24 12:49:36
    • 복사완료!

이병헌 감독/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병헌 감독/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병헌 감독이 '드림'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지난 2019년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천만감독으로 거듭난 이병헌 감독이 4년 만에 신작 '드림'을 내놓게 됐다. 팬데믹을 겪으면서 극장가가 침체된 상황인 만큼 이병헌 감독의 새로운 작품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드림'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병헌 감독은 '드림'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병헌 감독은 "내 주변 영화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요즘 엄청난 위기를 느끼고 계신다. 니영화, 내영화 없이 한국 영화 잘되면 좋겠다 한마음이다"며 "부담도 있지만, 여름부터 좋은 영화들이 나오니 구원투수는 아니더라도 중간계투 정도는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도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변화가 큰 폭으로 일어나고 있어서 무섭다"며 "항상 위기는 있었고 변화에 대응하는게 맞는 건데 조금 세게 느껴지다 보니 부담감이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병헌 감독은 "'드림' 투자, 캐스팅에 있어서 '극한직업'이 주는 가산점이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한다. 가산점이 없었다면, 그 자리에 다른 사람이 들어갈 수 있었던 거라 책임감이 크게 느껴지고, 유의미한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만들어지기까지 부침이 있었지만, 배우, 스태프들이 열심히 잘해줘서 내가 생각했던 어느 정도는 해냈다고 생각한다. 후반작업하면서 우리가 전달하려는 거에 대한 감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대중 영화로 재밌게 만들려는 노력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병헌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