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故 문빈의 동생 문수아부터 동료인 아스트로 멤버들과 세븐틴 승관, 위키미키 유정이 추모의 편지를 남겼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사옥 앞에서 팬들이 방문할 수 있는 故 문빈의 추모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24일 故 문빈의 가족과 연예계 동료들이 추모 공간을 찾았고, 이 모습은 마찬가지로 추모를 위해 현장에 함께한 팬들에 의해 포착돼 온라인에 퍼져나갔다.
이에 따르면 아스트로 MJ, 진진, 세븐틴 승관, 위키미키 유정, 그리고 故 문빈의 동생 문수아는 추모 공간을 방문해 팬들이 마련한 메모지에 편지를 작성, 해당 공간에 붙였다. 먼저 아스트로 멤버 진진은 "어머니, 아버지, 수아 형이 잘 케어해드릴 거니까 걱정하지 마라. 너무나도 사랑한다. 내 동생"이라고 약속했다.
유정 역시 故 문빈을 추억하며 "너무 열심히 했으니까 이제는 편안하게. 편히 쉬어요. 자주 보러 갈게요. 그러니까 우리들 꿈에도 한 번씩 들러주고 그래요. 너무 든든했고, 고마웠어요"라고 적었다. 승관은 "뭉빙이. 조금만 기다려주라. 온 우주가 네 것처럼 느껴지게 해주마. 사랑해 많이많이. 다시 만날 때 또 꼭 안아주라"라고 그리움을 꾹꾹 눌러담았다.
동생 문수아는 "오빠 나야. 하나뿐인 소중한 동생 수아. 나도 왔다 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그만 울게. 나 이제 많이 웃을 거야"라고 씩씩한 다짐을 전했다.
이어 문수아는 "그러니까 오빠도 부디 거기서 편안하게 행복하길 바랄게. 오빠 몫까지 내가 열심히 살 거야"라며 "그래도 힘들면 오빠한테 어리광 피우러 자주 올 거니까 받아줘야 된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내가 너무 사랑할고 영원한 오빠 동생이다"라고 말을 맺었다.
한편 故 문빈은 지난 2006년 그룹 동방신기의 '풍선' 뮤직비디오에서 어린 유노윤호를 연기하며 '꼬마신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아이돌 데뷔해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9일 향년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