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살림남2' 현진영,"아내, 시험관 준비 중 이석증 생겨...너무 미안해"(종합)

입력 2023-04-29 22: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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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쳐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난임을 겪었던 이천수, 심하은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있는 현진영, 오서운 부부에 조언을 건넸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이천수 부부와 현진영 부부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이천수의 안내에 따라 '천수 투어' 를 나섰다.

인천 월미도에 방문한 이천수와 현진영은 디스코 팡팡에 올라, 위에서 춤을 추겠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현진영은 춤을 조금 추려다가 이내 넘어졌고, 타고 나서는 "춤 췄다" 며 귀여운 허세를 보여 아내들을 웃게 했다.

이천수와 현진영은 연이어 월미도의 명물 바이킹에도 올랐다. 이천수가 "형님 못 타실 것 같으면 저 혼자 타겠다" 고 하자 현진영도 덥썩 올라탔다. 바이킹이 움직일 수록 두 사람의 얼굴은 점점 하얗게 질려갔고, 비명을 지르는 남편들을 보며 "힘들어 보인다" 라고 걱정했다.

두 부부는 카페로 자리를 옮겨 대화를 나눴다. 현진영의 아내 오서운은 "이천수씨가 강하신 것 같아 걱정했는데 같이 지내보니 순둥하시다" 라며 덕담을 건넸고, 현진영은 "이런 말 미안하지만, 나랑 닮은 것 같다" 며 강력한 동질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심하은과 오서운은 "나 같은 남편이 어딨냐" 고 허세를 부리는 이천수와 현진영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현진영과 오서운 부부는 마지막 시험관 시술 도전을 앞두고 있었다. 이에 이천수의 아내 심하은이 "남성 정자가 문제인 경우는 3개월 정도 몸 관리 하면 나아진다" 며 전자파를 멀리하고 먹는 음식을 관리할 것을 조언했다. 심하은은 "저희도 둥이 가질 때 오빠(이천수) 정자가 문제였다. 활동성은 많은데 앞으로 못 갔다" 며 난임을 겪었던 경험을 고백해 현진영과 오서운 부부를 위로했다.

현진영은 "어쨌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 며 "와이프가 시험관 준비 중에 부작용이 생겼다" 고 털어놨다. 오서운은 "이석증 때문에 누워 있으면 빙글빙글 돈다" 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진영은 "아내한테 너무 미안하다, 친구한테 들었는데 시험관 시술하다가 실패하면 유산한 것 같은 기분이라고 하더라" 며 아내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박준형과 김지혜는 "현진영씨가 시험관 시술을 반대하는 게 철없는 남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저런 마음이셨구나" 라고 말하며 안타까워 했다. 이천수는 "남들이 뭐라하든 마음이 편안한 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며 현진영과 오서운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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