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판도라’ 이상윤에 주어진 벌…”이지아 없는 세상에 갇힐 것”

입력 2023-04-30 21: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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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상윤이 죽지 못하는 벌을 받았다.

30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 마지막회에서는 태라(이지아 분)가 없는 세상을 헤매게 될 표재현(이상윤 분)의 벌이 전파를 탔다.

재현은 교도소 안에서 태라가 문하경이라는 원래 이름으로 교진과 결혼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탈옥을 감행했다. 태라가 자신과 살던 타운하우스에서 교진과 살고 있는 모습을 본 재현은 “태라야, 네 남편은 나잖아”라며 매달렸지만 태라가 아닌 하경은 재현을 그저 끔찍한 범죄자로만 알고 있었다. “일부러 이러는 거지? 나 벌 주려고”라며 절규하던 재현은 총을 맞았다.

재현은 이 모든 게 꿈임을 알고 안도했지만 꿈은 또다시 반복됐다. 사형이 집행된 후에도 다시 물에서 나와 의식을 찾았을 때로 돌아갔다는 것을 알게 된 재현은 “시간이 반복되는 건가?”라며 혼란을 겪었다. 이는 모두 생체 실험을 받고 있는 표재현의 무의식 속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화상을 입은 채 등장한 우진의 복수였다.

태라와 해수(장희진 분), 도진(박기웅 분)은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처절한 고통이 뭔지 알게 되겠지. 결국 자기가 만든 세상 속에서 갇히는 것”이라며 태라가 없는 세상을 헤매는 재현의 고통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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