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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SM, 샤이니 팬미팅 장소 논란..보이콧→트럭 시위에 결국 대관 변경(종합)

입력 2023-05-02 17: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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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사진=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사진=SM엔터테인먼트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팬들의 항의를 받고 결국 샤이니 팬미팅 대관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다.

2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지를 통해 "샤이니와 샤이니월드의 15주년을 앞두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5월 27일 2023 SHINee FANMEETING 'Everyday is SHINee DAY' : [Piece of SHINE] 은 진행 가능한 새로운 대관처를 확인하여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며, 답변을 받는 대로 팬 여러분들께 일정 재공지 드리도록 하겠다"고 장소 변경을 약속했다.

SM 측은 "현재 새로운 대관처의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기에 금일 저녁 예정된 팬클럽 선예매 및 5월 4일 일반 예매는 연기 되었으며, 공연장 및 세부 일정은 결정되는 대로 빠르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다. SHINee와 SHINee WORLD의 소중한 기념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논란은 앞서 샤이니의 15주년 기념 팬미팅 일정과 좌석배치도가 공지되면서 시작됐다. 먼저 팬미팅 장소인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은 전용 공연장이 아닌 전시홀이기 때문에 단차가 없고 돌출 무대 사용 역시 제한적이라 관람에 적절하지 못하다는 우려가 나왔다.

그럼에도 좌석에 따라 가격 차등 없이 전석 9만 9000원인 점, 그리고 공연 주관사인 신천옹 에이전시가 문화비 소득 공제 미등록 업체로 관객들의 소득 공제가 불가능하다는 점 등에서 잇따라 불만이 터져나온 것. 특히 샤이니의 15주년을 기념하며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는 의미있는 자리였기에 공연에 실망한 일부 팬들 사이에선 불매 운동 움직임도 벌어졌다. 트럭을 이용한 항의 시위까지 나왔다.

이와 관련 SM엔터테인먼트 지난 1일 입장을 내고 "일찍이 대관이 내정된 곳이 있었으나 갑작스러운 대관처의 내부 사정으로 인해 대관이 거절됐으며, 일정상 가능한 곳이 일산 킨텍스로만확인되어 부득이하게 팬미팅 장소를 킨텍스로 결정하게 됐으니 상황에 대한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사과하며 무빙카 활용, 중앙 기둥 뒤편 중계 스크린 설치, 단차 활용을 통한 시야 제한 해소, 온라인 생중계 등을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팬들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고 결국 SM엔터테인먼트는 대관 변경을 공식화했다. 향후 일정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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