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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13명 데뷔 우려..대표님曰 밥값 걱정할 거면 시작도 안했다고"(뉴스브리핑)[종합]

입력 2023-05-03 16: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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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브리핑' 캡처
SBS '뉴스브리핑'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세븐틴이 초동 판매량 400만 장을 넘기는 등 최근 괄목할 만한 성적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뉴스브리핑'에는 세븐틴 조슈아, 우지, 민규, 디노가 출연했다.

미니 앨범 'FML' 선주문량은 464만장 돌파하며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했다. 우지는 "전혀 예상 못했다. 저희뿐 아니라 회사 식구분들도 예상 못한 수치다"며 "아직도 얼떨떨한 기분인데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민규는 "데뷔 앨범 판매량이 1400장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게 거의 3000배 정도 성장했다. 그것에 굉장히 기쁘고 보답 받는 기분도 들고 캐럿 분들에게 보답해야겠다는 생각도 한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제2의 BTS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은 어떨까. 디노는 "사실 정말 너무 영광스럽다. 그런 관심을 받을 때마다 큰 책임감을 가지고 앨범 작업이나 무대를 많이 준비해서, 전세계 캐럿 분들에게 보답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세븐틴은 13명이라는 다인원임에도 지난 9년 동안 멤버가 한 번도 바뀌지 않았다. 우지는 "13명 같이 살았던 적도 있는데 지금은 분리되어 살고 있다"고 말했고, 싸우지 않았느냐는 물음에 민규는 "싸운 적도 있었지만 화해하고 다시 끈끈해지고 늘 그랬던 것 같다. 의견 조율도 쉽지 않지만 꿈과 목표가 같다"고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우지는 "저희 대표님께서, 주변 친구들도 대표님일 테니 우스갯소리를 많이 들으셨다. 13명 데뷔시키면 밥값은 어떻게 할 거냐고"라며 "기분이 안 좋으셨는지 저희한테 오셔서 밥값 걱정할 거면 시작도 안했다고 저희에게 자신감을 넣어주셨던 기억도 난다"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세븐틴은 'FML'과 '손오공'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이다. 우지는 'FML'에 대해 "이 세상이 겉으로 봤을 때는 예쁘고 아름답게 흘러가고 있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가 거칠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들이 있기 때문에 세상을 싸워 이겨나가자는 메시지를 음악에 고스란히 담아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손오공'에 대해 디노는 "저희가 진화하는 세븐틴을 손오공과 같은 에너지로 표현한 곡이다. 노래가 굉장히 웅장하고 심장을 울리게 만드는 곡이라 많이 들어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목표는 무엇일까. 우지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달렸던 건 연습생 시절, 데뷔 초반밖에 없었다. 예상했던 목표치를 계속해서 감사하게도 이뤄나가고 있고, 지금 얘기할 목표라면 지금보다도 더 캐럿들을 찬란하게 빛날 수 있게 만들어드리는 것"라고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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