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우영우'·'천변'이 왜 여기서 나와?..반가운 세계관 충돌

입력 2023-05-03 16:09:46
    • 복사완료!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캡처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SBS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 등 인기 드라마들이 다채로운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일명 '세계관 충돌'을 선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배우들이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SBS '낭만닥터 김사부'(이하 '김사부') 시리즈의 연출을 맡고 있는 유인식 PD는 지난해 신드롬급 인기를 모았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를 이끌기도 했다. 그 인연으로 '우영우' 배우들이 이번엔 첫방송을 시작한 '김사부' 시즌3에 대거 등장하며 지원사격을 펼치게 된 것.

이날 방송에서 배우 하윤경, 주종혁, 주현영, 문상훈, 임성재는 돌담병원 신입 의사 면접자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봄날의 햇살'부터 '털보사장'까지 우영우 패밀리가 '김사부'에 등장하면서 드라마 팬들의 반가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김사부(한석규 분) 앞에 나선 주종혁은 "연봉"과 "이름빨"을 거론하며 '우영우' 속 권모술수 캐릭터를 살리는가 하면, 주현영은 면접 중 돌연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 장면은 극중 돌담병원 새 얼굴로 활약할 이선웅(이홍내 분)의 합류를 위한 과정이었으나 '우영우' 패밀리의 등장 덕에 한층 다채롭게 표현됐다.

이제훈, 남궁민/사진=SBS
이제훈, 남궁민/사진=SBS

이는 최근 여러 드라마들의 만남으로 세계관 확장을 이뤄낸 사례의 하나다. 대중적인 인기를 끌며 흥행한 드라마들인 만큼 맥락을 이해하기도 쉽다. 얼마 전 종영한 SBS '모범택시2'에는 지난해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활약한 남궁민이 특별출연으로 등장, 이제훈과 만남이 성사돼 화제가 됐다. '모범택시'의 김도기와 '천원짜리 변호사' 천지훈 두 히어로가 한 프레임에 담겨 반가운 시너지를 만들었던 바다.

이제훈과 남궁민이 만난 배경에도 두 사람의 친분이 있었다. 앞서 '천원짜리 변호사'와 '스토브리그' 특별출연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갔던 이제훈을 위해 남궁민 역시 보답의 의미로 '모범택시2'에 출연하며 카메오 품앗이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흥행 드라마들의 통합이 명장면들을 만들어내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시청자들의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