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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 크리스 프랫 "10년 전엔 나 누군지도 몰라..韓서 저만의 별명 지어줘"('원더케이')

입력 2023-05-04 16:3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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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케이' 유튜브 캡처
'원더케이'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배우들이 한국 팬들의 반응에 기뻐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한국 팬들 이런 것까지 댓글 씀? 가오갤이 본인등판에 떴다! 그래서 로켓 죽냐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의 주연들이 댓글을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은 "캐릭터들이 영화에 다 함께 나오는 마지막 시간이다. 진짜 끝이다"라고 말했다.

크리스 프랫은 개그캐이지만 진지할 땐 진지하다는 설명에 "다 괴물급으로 강하다. 확실히 스파이더맨, 앤트맨도 강하다. 퀼은 기발한 편이다. 상황이 심각해지면 더 강해진다. 스타로드와 앤트맨, 스파이더맨이 싸우면 케바케다. 전 팀이 있지만, 그분들도 팀이 있다면 어려울 거다. 아직 져본 적은 없다"라고 말했다.

한국어 이름은 '성길'이라며 "10년 전엔 제가 누군지 아무도 몰랐는데, 어느 날 저만의 별명을 갖게 됐다. 진짜 믿을 수가 없다"라고 말했다.

맨티스 역의 폼 클레멘티에프는 "러시아계 프랑스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엄마가 말씀하시길, '폼'이라고 부르는 게 프랑스어로는 사과라더라. 봄에 태어났고, 호랑이 띠에 태어나서 동시에 많은 뜻이 있다. 저는 봄이기도 하지만, 호랑이이기도 하다"라고 했다.

네뷸라 역의 카렌 길런은 "네뷸라 역을 위해 삭발을 감행했다. 머리카락은 남기지 않았다. 저를 대머리로 두고 싶지 않다고 가발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했다. 디즈니, 내 머리카락 내놔"라고 이야기했다.

연기가 멋지다는 댓글을 읽은 크리스 프랫은 "이 댓글 내가 쓴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한국서 영화 개봉날이 제 생일이다. 축하할 겸 영화를 보러 가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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