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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우리가 가까운 사이에요?” 백진희, 안재현과 ‘말다툼’…미국行 포기한 차주영(종합)

입력 2023-05-06 21: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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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차주영이 다시 나타났다.

6일 밤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 13회에서는 세진(차주영 분)으로 인해 사이가 틀어진 연두(백진희 분)와 태경(안재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아직 열쇠를 가지고 있다는 핑계로 별채에 들어간 세진은 안방에 들어가 연두의 산모 수첩을 훔쳐봤다. ‘혼자 살 집 구하기, 3개월이면 끝’이라는 메모에 의아해하던 세진은 갑자기 자신이 하고 있던 귀걸이를 빼서 서랍장 깊숙이 숨겼다.

연두의 메모를 떠올리며 “진짜 뭐지?”라고 고민하던 세진은 “분명 인테리어도 내가 해둔 그대로였어”라며 의문을 품었다. 세진은 엄마 화자(이칸희 분)에게 “아버지한테 결혼할 뻔한 여자가 있다 쳐, 엄만 그 여자가 꾸며놓은 집에서 살 수 있어?”라고 물었고, “미쳤니? 네 주위에 그런 애가 있어? 만약 그렇다면 걘 남자가 아니라 딴 데 마음이 있는 거야”라는 대답에 “안 그래도 물어보려고”라고 중얼거렸다.

연두는 임신으로 인해 허기와 입덧에 시달렸다. 새벽에 본채에 겉절이를 가지러 갔다 금실(강부자 분)에게 걸려 ‘겉절이 도둑’으로 몰리는 수모를 당하기도. “도둑 취급 받는 게 창피하지도 않아요?”라며 연두를 탓하던 태경은 서러워하는 연두의 모습에 마음이 약해져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있으면 다 해주겠다”고 호의를 베풀었다.

세진은 두고 간 귀걸이를 핑계로 연두를 찾아왔다. “내가 꾸민 인테리어가 그대로여서 놀랐다. 오연두 씨는 아무렇지 않은 것 같다”고 떠보는 세진에 연두는 기분이 상해 “그런 걸 꼭 의식해야 해요? 두 사람, 잘 정리됐다고 들었어요. 공간이 뭐가 중요해요”라고 말했다. “태경이가 그래요? 잘 정리됐다고?”라고 의미심장하게 되물은 세진은 “아니에요?”라고 놀라는 연두에 “그렇게 생각해야 오연두 씨 마음이 편하죠”라며 웃었다.

이후 “3개월 뒤에도 오연두 씨가 태경이 옆에 있을까?”라고 대놓고 들으라는 듯 중얼거린 세진은 당황한 연두에게 “태경이가 3개월 이상 만난 여자들이 많지 않거든요. 그 여자들처럼 버려지지 않게 잘 해봐요”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연두는 신경 쓰이게 하는 세진의 태도와 눈치 없이 일을 벌리는 태경의 모습에 마음이 복잡한 듯 짜증을 냈다. 태경은 속상한 듯 술을 마시고 주사를 부렸고 연두는 “왜 공태경 씨 감정을 왜 나한테 얘기해요? 우리가 그렇게 가까운 사이에요?”라고 쏘아붙였다. “누가 가깝대요? 나도 적정거리 지키고 싶어요”라고 맞붙은 태경은 “다신 부탁 안 할 테니까 생색내지 말아요”라는 연두의 말에 “하루종일 시달린 사람한테 ‘생색’이요?”라며 서운해했다.

한편 뒤늦게 연두의 생일 파티를 열어준 인옥(차화연 분)이 연두 부부에게 커플링을 선물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리고 이미 출국한 줄 알았던 세진이 이 자리에 등장해 "저 미국지사 안 가겠습니다"라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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