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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구미호뎐1938’ “존재 자체가 폭탄”…김범, ‘앙숙’ 이동욱 향해 쏜 대포

입력 2023-05-06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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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구미호뎐1938'이 이복형제의 전투로 베일을 벗었다.

6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 (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는 이연(이동욱 분)과 이랑(김범 분)의 형제 격투가 전파를 탔다.

일본군은 갑자기 뚝 하늘에서 뚝 떨어진 이연에 놀라 총을 발포했다. 그러나 구미호 이연은 당연히 죽지 않았고, 일본군은 “구멍 났어, 당일치기라 옷 이거 한 벌 밖에 없는데”라며 다가오는 이연에 당황해 난사했지만 이연에게는 아무런 타격이 없었다. “대체 뭐하는 놈이냐”고 물은 일본군은 “조선말로 해라”라며 정색하는 이연의 모습에 눈치를 보며 한국어로 “누구야 너”라고 물었다. 이연은 총알로 되갚아주며 “나? 조선의 구미호”라고 씩 웃었다.

이후 일본군을 해치운 이연은 뭔가를 발견하고는 심각해져 총을 발사했다. 총알이 향한 곳은 이랑이 문 담배. “담배 끊어, 이 어린 놈의 새끼야”라는 호통에 분노한 이랑은 대포를 쏜 후 “형, 아직도 안 죽었어?”라며 다가왔다.

이연은 이랑이 자신을 경성역 폭파사건의 범인이라고 신고한 사실이 기막힌 듯 “내가 어딜 봐서 폭파범이냐”고 따졌다. 이랑은 “네 존재 자체가 폭탄이잖아. 얼굴만 봐도 속 터져 죽을 것 같아”라며 비아냥댔고 이연은 “우리 이랑이는 일제강점기에도 변함없이 개XX였구나”라고 고개를 저었다.

한편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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