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김소연이 태연과의 13년 전 인연을 고백했다.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 배우 이동욱, 김소연, 김범이 출연했다.
이동욱, 김소연, 김범은 드라마 속 의상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동욱은 "들리면 들리는 대로. 흐르는 대로. 동엽이 형처럼 하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범이 "저는 PD님이랑 커피 마시고 왔다"고 말해 '도레미' 멤버들을 긴장시켰다. 박나래가 "우리 도레미 멤버 말고 붐씨 자리는 어떠냐"며 은근슬쩍 넘겼다. 이에 붐은 "매주 일찍 와서 리허설해야 한다"고 겁을 주자 김범은 "괜찮다"며 붐의 개인기들을 따라했다.
김소연은 "13년 전에 '승승장구'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난 적이 있다. 춤을 춰야되는 장면이 있었는데 치마를 입어서 태연씨에게 속바지를 빌렸다. 흔쾌히 빌려주셨다"며 "빨아서 돌려드리려 했는데 태연씨가 선물로 주셨다. 그래서 제가 중요한 일 있을 때마다 태연 속바지를 착용한다"고 고백했다.
이동욱은 "그거 아직도 가지고 있냐"고 물었고 김소연은 "있다. 보풀이 약간 나긴 했는데"라며 수줍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쿨 '작은 기다림' 가사를 맞히는 문제가 나왔다. 이동욱이 중학생 때 즐겨듣던 노래라며 거침없이 가사를 써 내려갔다. 자신있게 도전했지만 1차 도전에 실패해 포항 효자시장에서 가져온 전복죽과 동치미를 햇님이 맛봤다.
이동욱은 실패한 박탈감에 "나 안 해"라며 앙탈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오답 수를 확인한 결과 이동욱의 받아쓰기 답지에서 오답은 단 하나여서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정답일 경우 태연, 소연, 김동현이 분장하는 것을 걸고 내기를 했다. 2차 시도에서 정답을 맞히며 분장을 하게 됐다. 태연, 김소연, 김동현이 벌칙 분장을 공개했다. 김소연은 직접 분장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복숭아빵을 두고 '가사 격정 드라마 퀴즈'를 벌였다. 김소연이 성공해 복숭아빵을 얻어냈다. 김소연은 특유의 말투로 "너무 맛있다. 파이팅"이라고 멤버들을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는 "약간 안아주면서 주사 놓는 스타일이다"라고 했다.
키가 다음 문제를 맞히며 복숭아빵을 맛봤다. 지코 '너는 나, 나는 너'를 단번에 맞힌 이동욱은 귀엽게 춤을 추고 복숭아빵을 얻었다.
한우찌개와 뭉티기가 나왔다. 2라운드 대결이 시작됐다. 키 사냥꾼 데프콘 노래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파트2'가 나왔다. 한해는 "그거 레이싱모델 분이 피처링 해주신 거다"라고 아는 척을 했다. 붐은 "걸스데이 민아씨가 피처링했다"며 단번에 지적하며 "파트1이 구지성씨다. 그런데 왜 굳이 구지성씨만 기억하는 거냐"고 물어 한해를 당황하게 했다.
헤매는 멤버들을 위해 힌트가 주어졌다. 이에 멤버들이 정답에 가까워졌고 1, 2라운드는 실패했지만 3라운드에 성공했다. 출연진들은 한우찌개와 뭉티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우로 2행시를 했다. 한해는 "한기범, 우정 영원하라"라고 2행시했고, 잠시 침묵이 흘렀다. 김소연이 "우와아하하하"라며 어색한 환호를 보내 더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소연은 "한시간동안 우웃느라 혼났어요"라며 애교있는 모습을 보여 박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