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놀면 뭐하니?'가 띄우고, 유재석까지 응원한 틴탑이었다. 기세를 몰아 3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앞뒀던 틴탑은 리더의 본분을 잊고 욕설한 캡 때문에 제대로 초 쳤다.
9일 틴탑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캡의 라이브 방송 중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현재 캡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해당 이슈 관련하여 당사 역시 아티스트 관리 미흡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소속사 측은 "재계약과 관련해서는 틴탑 활동이 끝난 뒤 논의하기로 했던 부분이다. 해당 사안은 추후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컴백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을 위해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캡은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 중 욕설과 흡연을 해 논란이 됐다. 캡은 담배를 피우며 "나 담배 피우니까 '방송에서 안 피워주면 안 되냐' 이런 말을 하는데, 그게 짜증이 난다. 내 방송에 와서 내 방송 보지도 않던 애들이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그 XX 하는 게 싫다"고 했다.
이어 "내가 XX 그냥 컴백을 안할까 생각을 하고 있다. 제가 계약이 7월에 끝난다"고 폭탄 발언하기도 했다. 캡은 욕설과 흡연도 모자라 틴탑의 완전체 컴백에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는 틴탑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가장 좋아하는 아이돌로 틴탑을 꼽는가 하면, 출연진들과 틴탑의 'To You' 커버 댄스를 춰 화제가 됐다. 틴탑은 '놀면 뭐하니?' 출연과 유재석의 응원 덕분에 재조명됐고, 기세를 몰아 3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논의하기도 했다.
그러나 캡이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돌발행동을 했고, 경솔한 언행을 보인 캡에게 싸늘한 시선이 쏟아졌다. 결국 캡은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틴탑 완전체 컴백도 전에 재를 뿌린 캡. 팀을 이끄는 리더의 자질이 의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