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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빌푸, 뒤늦게 알려진 득남 소식..귀여운 아들 공개

입력 2023-05-10 15: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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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핀란드 친구 빌푸가 득남 소식을 뒤늦게 알렸다.

지난 6일 빌푸는 "오늘은 (어제는) 한국의 어린이날이었다. 그래서 우리 아들 태오를 소개하고 아버지로서 시작한 나의 여정에 대해 조금 이야기할 수 있는 완벽한 날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3월 17일 오후 2시 병원에서 나는 우리 아들이 우는 소리를 처음 들었다. 이때 나는 내가 다른 사람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인가 생각했던 오래 전 물음이 모두 사라지고, 온전히 나의 아내 선정과 우리의 아기에게 집중하게 되었음을 알았다. 우리는 임신과 분만의 멋진 과정을 겪었고, 확실히 이제 나는 근본적으로 변화했다"고 벅찬 감동을 전했다.

빌푸는 "이 변화는 아직 말로 완전히 표현할 수 없고, 앞으로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모르지만 나는 걱정하지 않는다. 부모인 우리 부부와 새로운 인간인 Teo는 삶의 성공에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요소인 사랑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라며 "할머니 할아버지, 삼촌, 이모, 사촌, 친구들. 이들이 우리 인생의 새로운 단계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나는 부모로서 변화할 우리의 모습과, 그리고 무엇보다 태오가 어떤 사람으로 커 나갈지에 대해 매우 기쁜 마음으로 기대한다. 이미 그는 관심을 받고 있고 (모든 아기가 그렇듯), 건강하고 즐거운 아기다. 우리는 좋은 출발선에 서있다"며 "추신. 나는 기저귀를 갈고, 분유를 먹이고, 목욕을 시키는 육아가 정말 즐겁다. 그것은 평범하고 반복적이겠지만, 이것은 내 안의 책임감과 목적의식을 일깨워준다"고 말을 맺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빌푸가 아들을 소중하게 품에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빌푸를 꼭 닮은 작은 아기가 사랑스러워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빌푸는 지난해 11월 한국인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지난 3월 득남해 육아에 한창인 빌푸에게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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