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 류필립이 해외 가족여행을 떠났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스타 가족들의 해외여행기가 그려졌다.
MC 규현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상연하 부부다 보니까 장단점이 있을 것 같다”라고 입을 뗐고, 미나는 “장점은 제가 보기보다 나이는 들었지만 아직까지 정신적으로는 티키타카가 된다. 그게 잘 맞는다. 저보다 오빠거나 동갑이면 안 맞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단점은 말을 좀 많이 안 듣는다”라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아들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공항에 미나, 류필립 부부와 미나의 어머니, 장인 나기수, 미나의 여동생 심성미가 모였다. 박나래는 미나의 어머니 장무식의 화려한 패션에 놀라워했고, 류필립은 “이게 영상이라고 과장된 거 아니냐고 하실 수 있는데 그냥 딱 저렇게 다니신다. 평소에도”라고 전했다.
박나래는 “미나 씨 화려함이 어머니한테서 왔다. 어머니 진짜 멋쟁이시다”라면서 “제가 나이 들면 어머니처럼 살고 싶다”라며 반한 모습을 보였다. 나기수는 자신을 “미나의 새아빠, 류필립의 장인이다”라고 소개했다.
장무식은 “방송을 통해 우리가 만났다. 그 당시에 내가 70살 다 되어가고. 나이가 있는데 어차피 합칠 거면 빨리 하자. 스파르타로 불꽃이 튀었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류필립은 “제가 생각했던 가족에 이상적인. 정말 장모님은 사랑 받아야 하는 그런 존재라고 생각한다. 우리 나기수 아버님은 저보다도 더 진실한 사랑을 하시는 진정한 사랑꾼이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류필립은 가족여행을 준비하게 된 것에 “결혼한지 5년이 됐는데 제가 약간 미나 씨 집안에 데릴사위라고 하나? 그렇게 빈손으로 가진 거 하나 없이 들어갔다. 솔직히 지금 5년 동안 같이 살았지만 그 동안 그런 부분 때문에 많이 힘들었다. 무거운 마음으로 살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로 정말 힐링하고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로 만들고 싶다. 장모님, 장인어른을 위한 VVIP 코스로”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걸어서 환장 속으로’는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환상 혹은 환장이 될 패밀리 월드투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