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틴탑 출신 캡이 탈퇴 후 벌초 아르바이트 근황을 전했다. 7월 컴백을 앞둔 틴탑과 대조되는 행보다.
지난 14일 캡은 자신의 채널에 벌초한 사진을 게재했다. 캡은 사진과 함께 "오랜만에 예초를 하니 재밌군요. 정말로 예초, 벌초가 필요하신 분은 연락주십쇼. 공짜 아니다, 얘들아"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벌초 작업 후기로 올렸다. 캡에 벌초를 맡겼던 고객은 "시간 딱 맞춰서 오시고 작업도 엄청 깔끔하게 해주시고 뒷정리도 깔끔하게 잘해주시고 작업 속도도 빠릅니다. 최고예요"라고 리뷰를 남겼다.
캡은 해당 리뷰를 캡처해 올리며 "뿌듯"이라고 글을 남겼다. 캡의 뜻밖의 행보에 팬들은 응원하고 있다.
같은 날, 틴탑은 푸른나무재단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틴탑은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며, 예정대로 오는 7월 컴백을 예고했다. 캡과 틴탑은 극과 극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캡은 라이브 방송 진행 중 "내 방송에 와서 내 방송 보지도 않던 애들이 컴백한다니까 갑자기 와서 그 XX 하는 게 싫다"며 욕설 및 흡연해 논란이 됐다.
틴탑 완전체 컴백을 두 달 남겨놓은 시점에서 캡의 발언은 논란이 됐고,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와 캡은 사과했다. 그러나 캡은 논란 사흘 만에 탈퇴를 선언했다.
캡은 틴탑에서 탈퇴한 당일, 또다시 라이브 방송을 켠 후 "이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이렇게 반응할 거로 생각했다. 계약이 점점 늘어날 것 같아서 극단적 선택으로 떨어진 게 아닌가 생각했다. 자격지심 때문에 피해를 주기 싫었다"며 의도적으로 논란을 만들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사실 이런 극단적인 상황이 벌어질 것을 알고 있었다. 회사에서 나가려고 몇 번 시도했고, 이걸 끊어내려면 먼저 사고 친 다음에 수습하고 팀을 나가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했다"며 멤버들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니엘, 리키, 창조, 천지까지 4인 체제로 7월 컴백을 준비하는 틴탑과 탈퇴 후 SNS 등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캡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