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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헛바람 들지 마" 김숙, 정동원에 애정가득 쓴 소리 (지구탐구생활)

입력 2023-05-16 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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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지구탐구생활’ 캡쳐
MBN ‘지구탐구생활’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정동원의 스리랑카 여행에 파트너로 합류한 김숙이 애정어린 잔소리를 늘어놨다.

16일 방송된 MBN ‘지구탐구생활’ 2회에서는 정동원이 스리랑카 칼레에서 현지인들과 어울리며 적응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동원은 자신이 묵게 된 집 아저씨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가게 일일 알바생으로 일하게 되었다. 촬영 당시, 스리랑카는 설날 기간이었는데. 명절을 맞아 마을 축제를 진행하며 아이스크림을 무료 나눔하게 되었던 것. 정동원은 50도에 육박하는 더운 날씨 속에서 아이스크림콘을 동네사람들에게 나눠주며 진땀을 흘렸다. 그는 결국 한 시간 반만에 아이스크림을 완판시켰다.

이후 정동원은 아저씨의 손에 이끌려 마을 축제 구경에 나섰다. 축제장에서는 다양한 게임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정동원은 그 중 '계란 던지고 받기' 게임에 흥미를 갖게 됐다. 두 사람이 멀찍이 서서 한 번씩 계란을 주고 받되, 계란을 깨뜨리지 않고 모양 그대로 유지하면 성공하는 게임이었다. 정동원은 스리랑카 가족의 할아버지에게 "상품을 타 오겠다" 고 큰소리 쳤었기에, 심기일전해 게임에 임했는데. 안타깝게도 계란이 깨지며 경기는 실패로 끝났다.

축제를 즐긴 정동원은 아이들과 함께 근처 칼레포트로 향했다. 정동원은 바다에서 신나게 수영을 즐기고, 칼레포트의 절벽 위에서 다이빙 하는 사람들도 지켜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정동원을 찾아온 것은, 다름 아닌 김숙이었다. 파트너가 온다는 소식에 온종일 기다리면서도, 그 파트너의 정체가 김숙인 줄은 몰랐던 정동원은 그녀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김숙은 "너 내가 여기에 어떻게 왔는지 알면 나한테 절해야 한다" 며 무려 20시간에 걸친 여행기를 털어놨다. 한국에서 스리랑카까지 오는 직항 비행기가 없어, 김숙은 방콕과 콜롬보를 경유하는 험난한 여정을 겪었던 것. 김숙은 "아침만 세 번을 먹었다" 고 한숨을 쉬어 정동원을 웃게 했다.

김숙은 "내가 어린 시절에 널 만났던 것만 아니었으면 안왔다" 면서도 쑥 커버린 정동원을 대견해하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스리랑카 가족들과도 반갑게 인사하며, 특유의 친화력으로 가족들과 어우러졌다.

스리랑카 설날 풍습 중에는 우유를 끓여 그 거품이 흘러넘치면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었다. 김숙은 "우리 동원이 나쁜 짓 하지 않게 해 달라, 건강하게 바르게 자라달라" 는 소원을 빌었다. 이후 정동원은 김숙의 진두지휘 아래 떡국을 끓이고 전을 부쳐 스리랑카 가족들에게 대접했다.

저녁 식사 후 김숙은 정동원에게 "너 많이 의젓해졌다" 며 칭찬했다. 정동원은 "저 정신 많이 차렸어요, 진짜로" 라며 쑥쓰러워했다. 하지만 정동원은 낮의 아이스크림 알바 사건을 이야기 하며 "여자애들이 꺄악 거렸다" 라고 자신의 인기를 자랑했고. 김숙은 "헛바람 들지 마" 라며 정동원을 타일렀다.

정동원의 미션은 스리랑카를 여행하며 50개의 여행 팁을 작성하는 것. 하지만 김숙이 살펴 본 노트에는 쓸만한 팁이 없었다. 김숙은 "이거 제대로 못하면 너 직항 못 탄다" 며 정동원이 미션을 완수하도록 독려하는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고모와 조카 같은 돈독한 모습을 뽐내는 김숙과 정동원의 스리랑카 여행기 MBN ‘지구탐구생활’ 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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