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POP초점]"어머님 사랑해요" 임성한, 이번엔 고부 로맨스? 전작 넘는 막장일까

입력 2023-05-19 17: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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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두리안' 티저 캡처
'아씨두리안' 티저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의 신작 '아씨 두리안'이 파격적인 예고로 방영 전 벌써부터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들고 있다.

TV조선 새 주말 미니시리즈 '아씨두리안'(극본 임성한·연출 신우철) 측은 지난 18일 드라마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아씨 두리안'은 월식이 일어난 어느 밤 정체모를 두 여인이 단씨 집안 별장에 나타난 후, 시대를 초월해 얽히고설킨 그들의 기묘한 운명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를 히트시킨 피비 작가 신작으로 박주미, 최명길, 김민준, 한다감, 전노민, 윤해영, 지영산 등이 출연한다.

'판타지 멜로 드라마'라고 밝혔듯 티저에서는 시대를 오가며 드라마틱한 전개가 펼쳐지는 가운데, 누리꾼들의 시선이 모인 한 장면이 있었다. 극중 장세미(윤해영 분)가 "어머님 사랑해요"라며 시어머니로 추정되는 누군가에게 입을 맞추려 한 것. 이어 그는 "며느리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요"라고 고부간 사랑을 암시해 충격을 줬다.

아직 그 내용까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또 한번 평범하지 않은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는 임성한 월드다. '막장 대모' 중 하나인 피비 작가는 그간 빙의, 유체이탈, AI 등 각종 상상을 초월하는 요소들로 독보적인 파격 스토리를 선보인 바, 이번에는 또 새로운 시도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아씨 두리안'은 지난해 캐스팅 보도 과정에서도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랑을 다룬다고 알려져 일찍이 화제가 됐다. 하지만 당시 '아씨 두리안' 측은 알려진 대로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일 뿐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랑 이야기는 결코 아니라고 부인했다. 임성한 작가 역시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하기도.

다만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며느리와 시어머니 사이 비밀스러운 분위기가 그려져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눈을 휘둥그레하게 만들었다. 과연 베일을 벗은 '아씨두리안'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그려질지, 피비 작가는 또 한번 전작들을 뛰어넘는 역대급 막장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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