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솔로들이 사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17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호감 상대를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솔로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광수는 영숙에게 다가가 “명찰이 여자 숙소에 있는 것 같다”며 같이 여자 숙소로 향했다. 그러나 명찰은 영숙에게 선물을 전달하기 위한 명분이었다. 같이 명찰을 찾아 주러 왔다가 방한 부츠를 선물 받은 영숙은 깜짝 놀라 “웬일이야, 가슴 쿵쾅했어”라며 눈이 커졌다.
이후 선물의 비하인드가 그려졌다. 광수는 “갑자기 내 머리를 팡 치고 간 게 있었다. ‘난 영숙 님의 신발 사이즈를 알고 있다’”라며 “영숙님이 다른 분하고 단체 데이트를 하고 오는 사이 그 시간에 되는 퀵서비스가 있어 급하게 방한부츠를 주문했다. ‘나 스스로 최선을 다했는가?’를 되돌아 봤을 때 이 정도는 해야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뿌듯해 했다.
영숙은 “광수님 이런 것도 할 줄 알아요? 심장 박동이 지금…”이라며 감동하며 “눈 쌓인 데 좀 밟을까요?”라고 눈밭을 뛰어다녔고 광수는 선물한 보람을 느끼는 듯 기뻐했다. 그러나 영숙은 이미 상철로 마음을 정했던 바. 마음 한 편에 불편함도 함께 남았다. 설상가상으로 경수까지 영숙에게 마음을 표현하며 고민거리를 안겼다.
고민 끝에 현숙에게 슈퍼데이트권을 쓴 영수는 "미안한 마음도 많이 컸고 옥순님이 되게 노력했다고 했는데 저도 그거 알고... 모르는 게 아니라 그 앞에 앉아 있기가 힘들었다"며 옥순 앞에서 현숙을 불러낼 수 없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영수와의 관계를 정리한 옥순의 마음은 이전에 잠깐 이야기를 나누며 호감을 느꼈던 상철에게 향했다. “이제 1순위가 만약에 저라면 혹시 2순위도 있나요?”라는 상철의 확인에 옥순이 “없어요”라고 단호히 답하자 송해나는 “상철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은 2순위가 아예 다 없네요”라며 놀라워했다.
“늦어도 내일까지는 서로 정리해야 하잖아요. 데이트권을 얻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못 얻었고”라고 아쉬워하는 상철의 말에 옥순은 “같이 만들어 볼래요?”라며 함께 눈사람 미션을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영자를 알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던 상철은 조심스럽게 거절하며 “하지만 슈퍼데이트권을 따면 무조건 옥순님(께 쓰겠다)”고 했다.
상철은 “영숙은 더 복잡해. 경수님이 표현했는데도 나를 픽했어”라고 광수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영숙에게 마음을 표현했던 광수는 “의자왕”이라고 웃으면서 애써 착잡함을 감췄다. 영자는 상철을 위해 아침식사로 스크램블드 에그와 앙금꽃을 만들었다. 뒤늦게 이를 광수에게 전해 들은 영숙이 놀라기도. 이후 영자를 불러내 “영자님이 더 호감도가 크다”고 말하는 상철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