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지락실2' 안유진, 이영지 양심고백에 "난 모르는 일" 선 긋기 후 급 사과

입력 2023-05-20 05: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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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뿅뿅 지구오락실2’ 캡쳐
tvN ‘뿅뿅 지구오락실2’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뿅뿅 지구오락실2' 멤버들이 게임 중 줄줄이 '양심고백'을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뿅뿅 지구오락실2’(이하 '지락실2')에서는 ‘언니즈’ 이은지와 미미, ‘동생즈’ 이영지와 안유진이 팀을 이뤄 훈민정음 윷놀이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영석PD는 본격적으로 게임을 진행하기 전, 게임 상품을 공개했다.

상품은 다름 아닌,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이 그려진 목도리와 털모자였다. 상품을 확인한 이영지는 "진짜 딸내미들 입히는 걸로 준비하셨네요" 라고 말했고, 나영석PD는 부성애가 가득 담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멤버들은 기존 선물에, 제비뽑기에 사용된 무민 주머니까지 상품으로 걸고 게임을 시작했다.

훈민정음 윷놀이는 룰은 기존 윷놀이와 동일하나, 게임 중 우리말이 아닌 외래어를 쓰면, 상대팀이 윷놀이 판에서 외래어를 쓴 팀의 말을 뺄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었다. 멤버들은 게임 중 외래어를 쓰지 않으려고 노력하였으나, 쉽게 되지 않았다. 특히 이은지가 계속 외래어를 쓰는 바람에, 이은지 미미 팀은 이영지와 안유진 팀에 많이 뒤진 상황이었다.

그 때, 미미가 갑자기 이은지에게 다가가 귓속말을 하려 들었다. 미미는 귓속말의 내용을 궁금해 하는 사람들에게 "나만 알면 되는 거 아니냐, 우리 둘만 얘기하면 안 되냐" 고 미심쩍은 말을 계속 던졌다. 이은지가 "이 사람은 한국말도 잘 못한다" 며 역정을 내자 미미는 그제서야 "사실 제가 아까전에 오케이 오케이 두 번 했다"고 고백했다.

미미의 양심 고백에 안유진과 이영지 또한 허를 찔린 얼굴이 되었다. 이영지는 "고백하는 시간을 가져 볼게요" 라고 입을 열더니, "사실은 게임 극 초반에, 혼자서 오케이 하고 주변을 봤는데 아무도 모르더라" 며 양심고백을 했다. 그러자 안유진은 "그러니까 저는 모르는 얘기예요" 라고 선을 그었다. 안유진의 손절에 이영지는 "오케이 하고 유진이와 눈이 마주쳤다"고 폭로했다.

그제야 안유진은 "저희는 쓰레기예요" 라고 고백하며 무릎을 꿇었고, 두 사람은 이미 받은 상품을 다시 반납하기로 했다. 이후 멤버들은 계속 게임을 이어갔는데, 게임 내내 외래어를 썼다는 양심 고백이 이어져 웃음을 줬다.

끝도 없이 나오는 양심 고백과 계속되는 게임에 이은지는 "고백 좀 그만해!" 라고 절규하였으며, 나영석 PD 또한 "30분만 찍겠다고 한 게임이 세 시간이 되었다" 며 지친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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