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식판팀이 급슐랭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식판'에서는 식판팀이 급식과 미슐랭의 만남 급슐랭을 성공적으로 끝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미국에서의 첫날 밤 제작진은 "제퍼슨 점심 급식을 하게 됐는데 전에 저녁을 한 번 할 수 있다고, 정찬을 요청 받았다. 급식이랑 미슐랭이랑 합쳐서 급슐랭으로 하면 어떨까라는 얘기가 나왔다. 급슐랭은 가격 제한이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제퍼슨을 찾아간 멤버들이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주방이 없다는 소식과 갑작스러운 급슐랭 소식에 당황했다.
무사히 점심 급식을 끝내고 심각한 표정의 이연복은 "지금 나물부터 볶아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급슐랭 메뉴로 '비빔밥' 의견이 나왔던 것. 김민지가 보여준 보자기 비빔밥에 이연복은 "지단으로 나물을 다 싸야 되는 거잖아. 그렇게 되면 나물을 또 가지런히 놔야 될 거 아니야. 싸는 건 뭐로 싸는 거야?"라고 물었고, 김이라는 답에 "김은 힘들어. 나물을 따로 넣게 되면 간을 따로 해야 돼. 하면 손이 많이 가서"라며 힘든 이유를 나열했다. 하지만 이후 미국 급슐랭을 준비하는 주방에서 이연복이 나물을 따로 간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허경환은 "지단 전쟁이 시작된다"라고 말했고, 이연복이 순식간에 63명분 지단을 만드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연복을 보조하던 남창희는 구겨지는 지단에 이연복 몰래 수습을 하며 고군분투했다. 이연복은 상황을 모른 채 "떼는 거 느려"라며 재촉했고, 점점 손발이 맞아가자 남창희는 "경환이 형 내가 왼팔해야 될 것 같아"라며 뿌듯해했다. 그리고 이연복은 "지단 많이 해봤지만 평생 이렇게 많이 해보기는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운데 한예리는 짭짤한 묵은지로 만든 묵은지고기말이 요리를 시작했다. 한예리는 묵은지를 씻고 물기 제거까지 한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원군으로 합류한 크리스는 "미국 사람들이 묵은지 잘 먹을 거 같아요?"라고 물었고, 한예리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김치를 조금 접한 사람들은 덜 맵고 그래서 덜 거부감 있지 않을까요?"라고 답했다.
고기 담당 허경환은 오스틴의 팁 대로 끊임없이 묵은지고기말이에 들어갈 목살 구이를 만들었다. 이연복은 고기를 가지러 온 크리스에 "어저께 저거 짜서 그거 고기 양념 조금 싱겁게 한 거다"라고 말했다. 전날 테스트용으로 만든 묵은지고기말이를 먹은 크리스는 "미국 초등학생이 못 먹어요. 고기가 너무 짜요. 어른들 먹기도 힘든데 아이들 못 먹는다"라고 말했던 것. 이연복이 걱정하는 가운데 새롭게 양념한 고기를 맛본 크리스는 "어제보다 나아 어제보다 좋아졌어요"라고 말해 이연복이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배달 2시간 전 오스틴이 랍스터를 챙겨왔다. 랍스터를 발견한 남창희는 "이게 오늘 산 거예요? 진짜 크다. 되게 신선해보인다. 이거 비싼거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김민지의 "엄청 비싸다. 마리당 1~2만 원 나올거다"라는 말에 멤버들을 불러 모았다. 그리고 크리스는 "미국인들 비싸서 못 먹는다. 이거 먹어본 초등학생 별로 없을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꽃순두부탕을 준비하던 이연복은 연습했던 두부와 다른 제품에 "큰일 났는데? 너무 연해 두부가"라며 당황했다. 이연복은 힘이 없어 쓰러지는 두부에 높이를 낮춰 다시 시도했고, 성공적으로 두부꽃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배달 20분 전 순두부만 남겨두고 모든 준비가 끝난 상황에 이연복이 한번에 4개를 만들어 속도를 올렸다.
식판팀이 급슐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