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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 캐릭터 몰입 위해 노력 "일주일 내내 집에서 컵라면만 먹어"(코스모폴리탄)

입력 2023-05-30 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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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캡처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하지현기자]

이연이 내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밖에 나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30일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이연이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연은 쉴틈없이 작품 출연을 했다는 근황을 전하며 드라마 '이로운 사기' 막바지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이연만의 캐릭터 준비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연은 "일상에 가장 가깝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걸 먼저 체험해 보는 거 같아요"라며 "캐릭터마다 기본 에너지 자체가 다른 걸 느끼더라고요 그래서 그거부터 잡고 많은 것들을 조금씩 채워나가는 편입니다"라고 했다.

'이로운 사기'에서 맡은 역할 정다정에 대한 설명도 했다. 이연은 "정다정이는 해커예요"라며 "그리고 만화방을 운영하고 자기 공간에 머물면서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어서..그런데 저는 외부로 좀 많이 나가는 사람이라 에너지 쓰는 방식이 정반대일 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라고 했다.

이어 이연은 캐릭터 분석을 위해 한 일들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이연은 "한번 일주일 동안 안나가봤어요 다정이의 주식이 컵라면인데 라면이나 면 위주로 먹으면서 한번 지내봤는데 확실히 약간 표정이 사라지더라고요"라며 "혼자 지내니까 굳이 표정을 크게 쓸 일도 없었고 안에서 도는 에너지를 쓸 수 있는 그 기운을 찾아보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캐릭터에 대한 애착도 드러냈다. 이연은 "다정이는 천재 해커거든요, 해킹하는 모습과 이름이 다정인 것처럼 세상한테 받은 상처가 있는 친구인데 사람한테 다정하려고 노력하는 친구거든요 그래서 다정한 모습들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작품마다 인물에 과몰입을 하는 편이라고도 털어놨다. 이연은 "아무리 연기지만 되게 기억에 남고 세포에 남는다고 전 느껴지더라고요"라며 "몸에 기억들이 남아서 완전 초반 때 했던 작품들은 좀 오래갔어요 "라고 했다. 이어 "'담쟁이'같은 경우 촬영한 지 두 달째 혼자 버스 타고 가고 있는데 눈물이 너무 많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 때 알았어요 아 이제는 슬슬 괜찮아지려나보다"라고 했다.

한편 이연은 인왕산에 자주 오르는 등 등산에 대한 애정을 밝히며 소소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연은 "촬영이 끝난 후 지금 제 계획으로는 여행 가고싶어요, 특별한 거 없고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며 무던한 시간을 보내고 다음 작품을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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