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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사랑한다고 말해줘', 촬영 후 쓰레기더미 민폐→사과 "죄송..더 철저하게 정리할 것"

입력 2023-06-01 16: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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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민폐 촬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최근 한 커뮤니티에는 '드라마 촬영팀이 남기고 간 흔적'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통해 공개된 사진들에 따르면 새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제)팀이 촬영을 마친 뒤 길거리에는 음료 테이크아웃잔, 생수병, 담배꽁초 등 쓰레기가 가득하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말 대신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데 익숙한 청각장애인 ‘차진우’(정우성 분)와 목소리로 마음을 표현하는 ‘정모은’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 힐링 멜로 드라마.

지난 1995년 일본 TBS에서 방영되어 당시 일본 TV 드라마 아카데미상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을 휩쓴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특히 정우성, 신현빈이 주연으로 낙점돼 일찍이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민폐 촬영이 포착되자 "개념이 없다", "보지 않겠다", "드라마 촬영이 벼슬이냐"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사랑한다고 말해줘' 측은 "우선 촬영 중간에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시민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제작진은 당일 매뉴얼대로 촬영 종료 후 즉각 청소를 진행해 주변 정리를 했으나, 미흡한 점을 느끼고 촬영 중간에도 쓰레기가 방치되지 않도록 매뉴얼을 다시 점검했다"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고 더욱 철저하게 주변 정리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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