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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7인 MV 촬영 예정대로"..첸백시, SM과 분쟁에도 컴백하나(종합)

입력 2023-06-01 18: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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첸 시우민 백현/사진=민선유 기자
첸 시우민 백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엑소 완전체, 볼 수 있을까.

1일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불투명한 정산과 장기 계약을 강요한 것을 들었다.

대리인 측은 "아티스트들은 매회 정산되는 정산금에 대하여 SM의 설명만 믿고,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증빙이 없는 SM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자료만을 보고 정산금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최근 아티스트들은 대리인을 통하여 여러 차례 정산자료 및 정산근거의 사본을 정식으로 요구하였습니다만, SM은 끝내 자료 사본을 제공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들은 그간 여러 차례에 걸친 내용증명을 통해 5월31일까지 정산 자료 사본을 제공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산근거를 제공해오지 않음에 따라 부득이 6월1일 금일자로 기존 전속계약을 해지함을 SM에 대해 통보하기에 이르렀다"고 했다.

또한 "이번 일로 팬 여러분께 크게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고 송구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 SM과의 입장 차이로 인해 부득이 법적 대응을 추진하는 상황이지만 팬들께서 많은 염려를 하시지 않도록 지혜로운 방안을 찾아 분쟁을 잘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그간 말씀드리지 못했던 부당함에 대해 비로소 작은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저희들은 사실 지금 이 순간이 매우 두렵고 무섭기도 하다. 저희들이 드리는 말씀과 저희들의 힘든 용기에 부디 관심 가져 주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 다시 한번 저희들을 오래도록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하기도 했다.

이에 SM 측은 "당사 소속 아티스트에게 접근해 허위의 정보, 잘못된 법적 평가를 전달하며 당사와의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해도 괜찮다는 식으로 비상식적인 제안을 하는 외부 세력이 확인됐다"면서 외부 세력이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고 존속계약을 위반하거나 이중계약을 체결하도록 유인하는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SM이 언급한 '외부 세력'은 과거 MC몽이 사내 이사로 있었던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이와 관련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SM에 내용 증명을 받았음을 인정하면서도 "언급된 아티스트들과 만난 적도 없고, 그 어떠한 전속 계약에 관한 논의나 의견을 나눈 적이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SM은 2차 입장문으로 지금까지 정산이 문제된 적 없었고 자료는 언제나 열람이 가능하며, 공정거래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정 및 권고하고 있는 표준전속계약서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고 부인했다.

올 여름 정규 7집 컴백을 앞둔 엑소였지만, 첸백시와 SM이 분쟁이 예고되면서 컴백도 불확실해졌다. 이 가운데 SM은 내일(2일) 진행될 것으로 알려진 엑소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엑소 멤버 7인 뮤비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라고 밝힌 상황. 엑소의 컴백을 두고 시선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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