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한지혜가 딸 응급실행으로 아찔했던 경험을 회상했다.
2일 배우 한지혜는 '23개월 슬이와 슬이애미의 일상 브이로그 (발화, 장난꾸러기, 청개구리, 감기약, 자부타임)'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지혜는 폭풍성장한 딸 윤슬의 근황을 전했다. 윤슬은 단어공부를 하며 몇몇 단어를 서툴게 말하는가 하면, 한지혜가 하는 말들을 알아들으며 소통했다. 한지혜는 "23개월 되니까 조금씩 더 소통이 되는 듯해서 대화가 즐거워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실제 윤슬은 "엄마 지혜"라고 한지혜의 이름을 말하면서 옹알이를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다 한지혜는 "아기 키우는 일이 때때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어도 별일 없는 일상이 감사해지던 사건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딸 윤슬이 지난해 8월 첫 열성경련을 하고 올해 5월 두 번째 열경기를 해 급하게 응급실에 다녀왔다는 것.
한지혜는 "얼마나 놀랐는지 두번 겪어도 너무 무서운 시간이었다"며 "응급실에서 코로나, 독감, 엑스레이, 심박수, 피검사 다 마치고 괜찮으니 귀가하라고 하셔서 한숨 돌렸다. 첫 열경기 이후로 열이 나도 별일 없어서 이젠 괜찮은 줄 알았다. 오전에 일찍 소아과 들렀는데 38도여서 약 처방도 받았고 컨디션도 좋고 잘 먹어서 두 번째 열경련이 있을 거라고 생각도 못한 제 불찰이다. 이렇게 잘 먹고 잘 노는데 쓰러질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도 한지혜는 "5세가 될 때까진 열이 나면 집에서 잘 쉬면서 조심해야겠다 생각했다"며 "잠깐이지만 놀라고 맘고생한 거 생각하면 속상하다. 다행히 응급실에서 수액 맞고 열도 잘 떨어지고 컨디션도 바로 좋아졌다"고 말해 팬들을 안도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