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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연애 예능=데뷔 등용문"..일반인 출연자, 이대로 괜찮나

입력 2023-06-02 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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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신슬기, 서지혜, 임현주
사진=왼쪽부터 신슬기, 서지혜, 임현주

[헤럴드POP=하지현기자]

연애 리얼리티에 출연했던 일반인 출연자들이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거나 배우로 데뷔하는 등 연예인의 노선을 타고 있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얻고 연예인으로 전향하는 사례가 지속되자 애초에 목적이 데뷔가 아니었냐는 부정적인 시선 역시 늘고 있다.

오는 2024년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에 ‘솔로지옥2’의 신슬기가 출연 소식을 알렸다.

신슬기는 최근 소속사 빅스마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정식 배우로 데뷔하는 셈이다. 신슬기는 ‘피라미드 게임’에서 근면성실한 엘리트 전교 1등 서도아 역으로 캐스팅 돼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데뷔 예고가 아닌 이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연애 프로그램 출연자도 있다. 채널 A '하트시그널1' 출연자인 서지혜는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크라임 퍼즐' '너에게 가는 속도 493㎞'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배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하트시그널 2’ 출연자 임현주는 2019년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 웹드라마 '우웅우웅 시즌2', '오늘부터 엔진 ON', '백수세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임현주와 같은 시즌에 출연했던 오영주는 재직 중이던 회사를 그만두고 미스틱스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이후 방송, 연기, 광고, 크리에이터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

IHQ '에덴2'에 출연했던 조이건도 지난 3월 소속사 빅보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데뷔를 예고했다.

이밖에도 ‘환승연애’, ‘솔로지옥’ 등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방송 이후 화제성을 얻으며 광고계와 방송계를 휩쓰는 추세다. 초반에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흔하지는 않았던지라 출연자의 방송 데뷔를 축하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원래 하던 직업을 관두고 연예인으로 전향하는 사례가 거듭되자 커플 매칭라는 방송 취지를 벗어나 진정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한 목적이 무엇인지 의문이 생기고 있다. (사진=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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