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여자)아이들 멤버 미연이 '아는 형님' 멤버들 덕분에 트월킹 댄스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가요계 신흥 인맥왕으로 떠오른 조현아가 절친 김조한, 뮤지, (여자)아이들 미연과 함께 출연해 끼를 뽐냈다.
'아형' 멤버들은 특히 접점이 없어 보이는 조현아와 미연의 인연을 궁금해했다. 그러자 조현아는 "미연이가 데뷔 전에 나랑 같이 캐나다에 간 적이 있다. '귀신의 집'을 갔는데 하나도 무서워하지 않는 모습에 내가 반해서 따라다녔다" 라고 과거의 인연을 공개했다. '아형' 멤버들이 "데뷔전인데 어떻게 같이 캐나다를 가냐" 고 묻자 조현아는 "미연이가 우리 객원보컬이었다" 라고 말했다.
미연은 "데뷔가 무산되고 힘들어하던 시기에 현아 언니가 비싼 술을 많이 사줬다, 100만원짜리" 라며 조현아의 통 큰 면모를 자랑했고, 조현아는 직접 샴페인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조현아는 "미연이가 술을 배우는데 맛있는 술로 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며 "병을 따는 것까지 직접 보여줬었다" 고 든든한 언니의 모습을 보였다.
이후 조현아가 노래 실력을 뽐내자 멤버들은 "노래를 부를 때와 예능할 때의 이미지가 완전히 다르다" 며 감탄했고. 조현아는 "목소리 톤을 다르게 한다, 지금 예능할 때의 목소리가 편하다"며 소속사가 바뀌면서 예전과 달리 이미지 관리를 하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미연은 "아이돌이라서 미모가 가려질까봐 흥 관리를 한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작년 콘서트에서 트월킹을 선보였는데 사람들이 다 하지 말라고 해 가지고" 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조현아 또한 미연의 트월킹을 말린 지인 중 한 명이었다고. 미연은 "오늘 여기서 춰 보고 너네들이 하지 말라고 하면 안 할게. 6월 17일부터 아이들이 월드 투어를 하는데, 그 때 트월킹을 할 수 있을 지 체크해볼게" 라고 말했다. 그러자 '아형' 멤버들은 "트월킹이 괜찮으면 우리 전부 콘서트 갈게" 라고 답했다.
미연은 '아형' 멤버들 앞에서 다소 수줍은 트월킹을 선보였다. 그러자 '아형' 멤버들은 입 모아 미연의 트월킹을 칭찬했다. 또한 '트월킹 전문가'로 지목받은 가수 김조한은 "원래 트월킹이 야한데 미연이가 추니까 귀엽다" 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런 평가에 미연은 "난 섹시하고 싶은데?" 라고 아쉬워하면서도 "내 트월킹에 이런 반응 처음이다" 라며 감동했다. 이후 '아형' 멤버들은 비록 콘서트를 못 가지만, 미연에게 베트남에서 선물을 사다주기로 약속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아는 형님' 측은 다음 주, 에스파의 출연을 예고했다. 지젤은 건강상 이유로 불참하고, 카리나, 닝닝, 윈터 세 멤버만 출연한다.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