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강진이 어설픈 주방일 솜씨로 '귀염뽕짝 원정대' 멤버들로부터 구박 아닌 구박을 받았다.
9일 방송된 TV CHOSUN '귀염뽕짝 원정대' 2회에서는 원정대의 첫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 날 멤버들은 마을 사람들로부터 얻어온 청계란, 달래, 상추 등을 활용해 저녁식사를 차려야 하는 상황에 맞딱뜨렸다. 멤버들은 얻어 온 반찬과 채소를 토대로 달래간장비빔밥을 메뉴로 정했다. 강진과 우주소녀 수빈은 쌀 씻는 일을 맡았다. 강진은 쌀을 씻다 말고 갑자기 밖으로 나가 이수근에게 "그래도 우리가 시골에 왔는데 전기밥솥에 밥을 먹으면 되겠는가" 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제가 가마솥밥을 여러번 해 봤는데 아까 가마솥에 팝콘을 하고 열이 오른 상태라 밥이 탈 것이다" 라며 만류했다.
이를 듣던 진성은 선뜻 "밥 내가 할게"라고 나섰다. 진성은 "지금부터 쌀 갖다주면 한 40분 걸린다"라고 말하며 가마솥밥 짓기에 돌입했다. 우주소녀 수빈과 황민호, 서지유, 조승원은 찬물을 갖다나르며 뜨겁게 달아오른 가마솥 식히는 작업을 도왔다. 그러나 강진은 다 씻은 쌀을 들고 굳은 채로 서 있기만 했다. 황민호가 인터뷰를 통해 "강진 선생님은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시고 저희보다도 더 열심히 안 하시니 좀 얄미웠다" 고 털어놨을 정도.
이수근 또한 가마솥밥 만들기에 바쁜 진성 앞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 강진을 보며 "강진 형님은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시고 있다. 아침이랑 지금이랑 피부가 한결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진성은 "저 형님이 그랬어, 나는 만들줄은 모르는데 먹는 것은 잘 먹는다잉" 이라며 강진 흉내를 냈다.
강진은 다른 멤버들의 평가를 만회하기 위해 김치찌개 끓이기에 도전했다. 김치와 마늘 김치를 한꺼번에 때려넣는 강진 식 요리법에 우주소녀 수빈은 "이렇게 만드는 것 맞냐" 며 의심스러워했다. 강진은 의기양양하게 김치찌개 냄비를 들고 밖으로 향했다.
그러나 강진은 냄비를 밖으로 옮기고도 휴대용 가스 버너에 가스조차 넣지 못하는 헐랭함으로 웃음을 줬다. 수빈은 "선생님 집에서 일 하나도 안 하시죠, 선생님 이 프로그램 잘 못 오신 것 같다" 며 웃었다. 다행히 진성이 도와줘서 강진은 김치찌개 냄비에 불을 붙이는 데는 성공했지만. 힘들게 요리를 완성했음에도 멤버들로부터 "이건 김치찌개가 아니다" 라는 평가를 받아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