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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타블로 "BTS RM·슈가, 음악 시작한 이유 에픽하이라고"(종합)

입력 2023-06-15 0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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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BTS RM, 슈가 등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지구마불 세계무대" 특집에 타블로, 이장원, 가비, (여자)아이들 우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구마블 세계무대’ 특집으로 14년 만에 프로그램에 출연한 타블로는 "저도 14년이나 지난 줄 몰랐다”라면서 “'라스'에 출연해서 즐거운 이야기를 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리자고 생각했었다"라고 털어놨다.

타블로는 "제가 '라스'에 마지막으로 출연했을 때는 신정환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왜 우울한 얘기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타블로는 에픽하이에 제4의 멤버가 생겼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저희가 세계 곳곳 돌아다니며 많은 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건 BTS 슈가, RM이 저희를 언급해줬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타블로는 "그 친구들이 음악을 시작한 이유가 에픽하이 'Fly'를 듣고 꿈을 꿨다고 해줬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곡 내면 홍보를 해줘 어린 친구들도 저희를 알게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솔직히 말해 어떤 면에서 봤을 때 최근 몇 년은 멤버들보다 더 에픽하이를 위해 열심히 하지 않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타블로가 출간한 책을 BTS RM이 홍보해줬다며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책을 안고 화보처럼 사진을 찍어 올려줬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친구들은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데”라며 고마워했다.

타블로는 “딸 하루의 학교에 자주 간다. 친구들이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아는 것 같은데 딱히 다가오는 일이 없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얼마 전에 RM 앨범에 참여, 노래를 같이 했다”라면서 “그 노래 나온 이후 확실히 반응이 다르다”라고 RM 효과를 이야기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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