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카라 한승연이 이지훈과 사귈 의향이 있다고 했다.
지난 15일 탁재훈은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탁재훈 이지훈 다 버리고 신규진으로 갈아탄 한승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지훈은 한승연과 무슨 관계냐는 물음에 "썸타는 사이다"라고 말했다. 한승연은 "저희의 케미가 담긴 영화가 있어서 겸사겸사 들렀다"라고 덧붙였다.
이지훈, 한승연은 오는 7월 5일 개봉하는 영화 '빈틈없는 사이'에 출연한다. 한승연은 "저희가 사는 집이 벽 하나를 가운데에 두고 있는데, 방음이 하나도 안 되는 벽이다. 건물을 잘못 지은 거다. 처음에는 소음으로 싸우다가 모종의 계기로 인해서 썸을 타게 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청불이 아니다. 저도 처음에 대본을 보고 이런 소리가 다 나오는 게 괜찮은가 싶었는데, 이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지훈은 "한승연과 저는 서로 상처가 있는 캐릭터다. 제가 다가가려고 하는데, 못 다가가서 벽을 하나 두고 펼쳐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이지훈에게 "한승연의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마음에 들었냐"라고 물었고, 이지훈은 "예쁘지 않나"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지금까지 살면서 예쁜 여자 못 봤냐"고 되물었다.
이에 이지훈은 "처음 한승연을 이번에 처음 본 게 아니다. 한승연이 한창 카라 활동할 때 DSP미디어 연습생으로 들어갔었다. 한참 선배님 가수로 보다가 이렇게 만났다"라고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이지훈은 한승연이 좋다고 고백하면 사귈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이지훈은 "네"라고 답했다. 탁재훈은 한승연에게도 물었다. 이지훈은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했고, 한승연은 "네"라고 했다.
탁재훈은 "이로써 두 분은 부부가 되었다"고 했고, 한승연은 "오늘 제 신랑을 만나러 왔군요"라며 웃었다.
한승연은 이지훈, 신규진 중 골라달라는 말에 "신규진이다. 이지훈은 오랫동안 같이 지내보니까 훤칠하고 허우대 멀쩡한데, 의외로 약골이다. 계속 골골거리고 병이 난다. '체력이 저렇다고?'라는 느낌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지훈은 연애할 때 찌질이로 변한다며 "제가 먼저 좋아하면 망가져서 좀 찌질이처럼 붙잡는다. 운 적도 있고, 무릎 꿇은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한승연은 박규리의 성교육 스승이었다며 "제가 미국에서 학교에 다녔다. 한국에서도 성교육을 하지만, 미국 학교는 훨씬 더 적나라하다"라고 했다.
탁재훈은 "관객이 100만 명 넘어가면 영화가 대박 나는 거 아니냐. 그러면 공약으로 한승연은 신규진과 사귈 의향이 있냐"라고 물었다. 한승연은 "모르는 사이라 사귀기는 그렇고, 진지하게 알아볼 의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