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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투병' 이봉주, 수술 잘 안돼도 자식 걱정.."마음대로 안돼, 답답하다"('베짱이엔터')

입력 2023-06-15 15: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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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짱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베짱이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전 마라토너 이봉주가 난치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자식들을 걱정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이봉주VS만신들! 난치병 고비에 밖을 나오지 않는 아들 걱정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봉주는 살집이 다소 붙은 모습이었다. 이봉주는 "지금 몸이 안 좋다. 건강에 관해선 누구보다 자신있었는데, 한순간에 이렇게 됐다. 수술이 잘 됐으면 이러지 않는다"며 난치병에 걸렸다고 했다.

이봉주는 여섯 명의 만신에게 점사를 들었다. 만신들의 공통된 점사는 산소 탈이 났다는 것이었다. 심지어 한 만신은 "웬만해서 여기 나온 출연자들한테 굿하라고 얘기 안 했다. 그런데 굿 안하고는 못 배길 정도다. 어디서든 이미 굿을 했어야 하는 상황"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봉주는 "굿하라는 얘기를 주위에서 들었다. 그러나 집안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 뭐라도 하고 싶은데, 아내는 반대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최근 선배를 따라 낚시를 다닌다는 이봉주는 계속해서 낚시할 것을 추천 받았다. 또한 현재 52세인 이봉주는 55세쯤 한 번 운이 바뀐다고 했다.

이봉주는 돌아가신 부친을 떠올리며 "코로나 이후 제사를 잘 못 지냈다. 아버지의 음주 때문에 어머니가 고생하셨다. 집안이 주당이다"라고 밝혔다.

이봉주는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상황. 이봉주는 "정말 자식은 부모 마음대로 안 되는 것 같다. 두 아들 사이에 유산으로 자식을 놓친 적이 한 번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첫째 아들이 어릴 때부터 안 시켜본 운동이 없다. 그런데 집중을 못한다. 따라오질 못한다. 첫째가 현재 삼수 중이다. 작은 아들은 재수 중이다. 부모 입장에서 답답하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아내에게 자녀들의 대학 하향 지원을 제안했다. 그런데 아내가 계속 고집을 부린다"라고 하소연했다.

아내와 만난 일화로 "황영조 선수의 고향에 놀러갔는데, 삼척에서 운명처럼 만났다. 소개팅은 아니었다. 친구라 어울려 놀다가 사귀게 됐다. 첫인상이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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