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김용화 감독, '더 문'으로 새로운 도전..도경수 "스케일·디테일 어마어마"

입력 2023-06-19 23: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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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용화 감독이 신작 '더 문'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영화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작품.

김용화 감독은 특수 분장, full 3D 리그 카메라 촬영, CG 등 한계를 깬 기술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특히 장르불문 강렬한 몰입감의 드라마와 휴머니티로 관객들의 진한 공감을 자아내며 '신과함께' 시리즈의 쌍천만 관객 동원 등 기록적인 흥행 역사를 썼다.

그런 그가 우주로 시선을 돌렸다. '더 문'은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첫 달 탐사를 소재로 아직 한국인이 한 번도 밟아 본 적 없는 미지의 공간을 하이퍼리얼리즘으로 생생하게 구현한다. 고해상도 촬영을 기획하며 세트와 미술 제작, 음향 등 모든 영역에 세세하게 공을 들였다.

여기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과 함께 철저히 고증하며 VFX 기술을 더해 리얼리티와 완성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우주 대원 선우 역의 도경수는 “어마어마한 스케일과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용화 감독은 달에 홀로 남겨진 우주 대원과 그의 귀환을 둘러싸고 사투를 벌이는 인물들의 다양한 감정의 층위를 드넓은 우주에 차곡차곡 쌓아 나간다. ‘살고 싶다’ 그리고 ‘살려야 한다’는 생존을 향한 강력한 의지와 간절함, 지구와 달 사이 38.4만 km를 초월해 만난 연대와 인류애가 관객들에게 김용화 감독 특유의 뜨거운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국 역을 맡은 설경구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라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용화 감독은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 때로는 이성과 합리성은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더 문'의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더 문'은 오는 8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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