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부르노 마스 콘서트 연예인 특혜 의혹에 입을 열었다.
20일 정태영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광고와 더불어 행사에서도 셀럽마케팅을 하지 않는 것은 현대카드 마케팅의 오래된 원칙 중의 하나다"라며 "이유는 첫째, 명품 갤러리 호텔 등 타브랜드에서 셀럽마케팅을 워낙 많이 하기 때문에 차별성이 없고 둘째, 셀럽들을 예우하다보면 행사의 본질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힘줘 말했다. 현대카드의 시선에서 이번 공연장의 셀럽은 오로지 부르노 마스 한명이었다고.
이어 "공연이란 아티스트, 기획사, 주최측 등 여러 낯선 참여자들이 단 한번의 공연을 위해서 서로의 입장을 조율하는 일이고 매번 그 입장과 범위가 다르다보니 놓치는 점이 있다. 그럼에도 현대카드의 이름을 걸고 하는 행사인만큼 앞으로 넓은 영역에서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고개 숙였다.
지난 17, 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공연이 개최된 가운데 일명 '명당' 좌석을 다수 연예인들이 차지한 모습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