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조재윤의 실수에 주상욱이 절규하며 웃음을 줬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주상욱과 조재윤이 충남 서산에서 빈 집 철거 후 터 다지기 작업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재윤은 집 철거 현장에서 직접 굴삭기 운전대를 잡고 활약했다. 이들은 규준틀을 기준으로 바닥에 집 터 모양 그림을 그린 뒤, 그림에 따라 땅을 파고 다지는 작업을 시작했다.
조재윤은 50cm를 파야 한다는 지시에 거의 정확하게 땅을 파내며 주상욱의 칭찬을 한 몸에 받았고, 신이 나서 굴착기로 땅을 파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웃 주민이 와서 이들이 파 놓은 흙을 좀 달라고 요청했다. 다랭이 논을 만드는 데 흙이 필요했던 것.
이웃 주민은 "내가 허리가 안 좋아서" 라며 흙을 집으로 옮겨달라고 부탁했다. "흙 한 수레에 5만원" 이라며 농을 걸던 조재윤과 주상욱은 "우리가 또 주민들에게 잘 한다" 며 흔쾌히 주민을 돕기 위해 수레에 흙을 담기 시작했다.
하지만 흙이 가득 담긴 수레를 옮기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결국 조재윤은 계속 굴삭기로 땅을 파고 있겠노라고 빠졌고, 주상욱은 힘겹게 주민의 집까지 흙을 옮겼다.
이후 다시 복귀한 주상욱과 함께 조재윤은 굴삭기로 땅 파기 작업을 계속했다. 그런데, 조재윤의 굴삭기 앞 머리가 수레를 치는 바람에 수레가 금이 가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조재윤은 "어떡해" 라며 당황했고, 주상욱은 절규하며 괴로워했다. 두 사람은 "테이프로 붙여야 하나" 라며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주상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 형이 참 잘해, 잘하는데. 어떻게 그냥 넘어가는 날이 없지" 라며 사고뭉치 조재윤 때문에 괴로워 해 웃음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