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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서문탁 1부 최종 우승, 윤하·김필·조장혁·포레스텔라 등 가수들 '울컥'(종합)

입력 2023-06-24 19: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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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불후의 명곡' 캡처
KBS2 '불후의 명곡' 캡처

[헤럴드POP=이유진기자]서문탁이 1부에서 최종 우승했다.

24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612회는 'The Last Song' 특집으로, 조장혁 서문탁, 정인, 윤하, 김필, 포레스텔라, 김준수, 김기태, 윤성, 김동현 등 쟁쟁한 라인업 10팀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만약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무대라면?'이라는 주제로 시작됐다. 김준현은 "'불후의 명곡'도 마지막 방송인 줄 알았다. 라인업이 마지막 방송급으로 쟁쟁하다"며 라인업을 언급했다.

윤하는 "자우림 선배님들 너무 좋아서 헌정하는 마음으로 나왔던 무대가 너무 잘됐다. 사건의 지평선도 역주행해서 부담감이 심하다. 주제로 부담감을 주셨는데 라인업 보고 또 한 번 부담감이 생겼다. 집에 가고싶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윤하는 "그냥 오늘 다 때려부었다. 오늘만 입고 창고에 넣을 옷도 준비했다"며 "저는 트로피 갖고싶다. 손에 쥐고 잠들고 싶다"며 우승 욕심을 드러냈다.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가장 맞붙고 싶지 않은 상대는 윤하씨다"라며 윤하를 견제했다. 이에 윤하 역시 "저도 마찬가지다. 아까 리허설 보니까 막 불 쏘시더라"며 포레스텔라의 무대를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첫 번째 무대로 윤성이 올랐다. 윤성은 양희은 '아침이슬'을 선곡해 불렀다. 윤성은 맑은 목소리로 노래를 이어나가다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특유의 완성도 높은 고음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무대를 마친 윤성은 내려와서도 무대의 감정이 이어진 듯 눈물을 보였다. 윤성은 "무대 준비하는 동안 많이 울었다. 오늘은 울지 말아야지 다짐했는데 긴장이 풀려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필은 윤성 무대에 "어떤 마음으로 음악을 하시는 걸까 생각했는데 무대 보니 알겠더라"며 감동 받은 모습을 보였다. 윤하는 "완전히 가사에 몰입했다"며 울컥했다. 김필은 윤하에게 휴지를 건네는 매너를 보였다.

두 번째 무대는 김기태였다. 김기태는 '걱정말아요 그대'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고우림은 "큰 배가 생각났다. 배에 관객분들의 걱정,근심을 담아 하늘로 날리는 느낌이 들었다. 앉아계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을까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성과 김기태 중 명곡판정단의 선택은 김기태였다.

세 번째로 포레스텔라가 무대에 올랐다. LEGENDS NEVER DIE를 선곡한 포레스텔라는 화려한 무대 효과와 어우러지는 몽환적인 목소리로 눈길을 끌었다.

배두훈은 "결혼하고 바로 '불후' 무대 준비했다. 신혼여행도 못 갔다"며 '불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민규는 벌써 멤버 두 명이 유부남이 된 것에 대해 "주변에서 너는 언제 가냐는 말 매일 듣는다"며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이에 고우림은 "미안하네요"라며 머쓱해 했다.

포레스텔라 무대에 김필은 "왜 팬분들이 포레스텔라를 좋아하는지 알겠더라. 몰입이 장난아니었다. 사운드가 다양해서 서로 든든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서문탁은 "포레스텔라가 투어하고 오시더니 레벨이 완전히 달라진 것 같다. 무섭다"고 평했다. 조장혁은 "포레스텔라 네 명을 이기려면 서문탁이 아니라 사(4)문탁이어야 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기태와 포레스텔라 중 포레스텔라가 승리했다.

서문탁이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곡해 다음 무대를 꾸몄다.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에 관객들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감동을 안겼다. 포레스텔라 고우림은 "그렇게 고음을 내셨으면서 목소리가 평온하시다. (이런 무대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레스텔라와 서문탁 중 서문탁이 승리했다.

김동현이 조성모의 '아시나요'로 1부 마지막 무대에 올랐다. 조장혁은 "깔끔하게 진짜 군더더기 없이 잘한다"며 극찬했다. 윤성은 "듣기 정말 편하다. 하루종일 듣고 있어도 좋을 목소리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계속해서 좋은 촉을 보였던 김필은 김동현과 서문탁 중 서문탁이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김동현은 "서문탁 선배님 무대 보고 '와 다음 무대는 진짜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제가 될 줄 꿈에도 몰랐다"며 서문탁의 무대에 대한 감탄을 전했다. 서문탁은 "저도 기립박수 쳤다. 에너지가 느껴져서 감동 받았다"고 칭찬했다.

김동현과 서문탁 중 서문탁이 승리하며 1부에서 최종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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