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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③]아리 에스터 감독 "韓팬 많아 행복..'유전'·'미드소마'도 유머러스하다 생각해"

입력 2023-06-28 17: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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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에스터 감독/사진=싸이더스 제공
아리 에스터 감독/사진=싸이더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아리 에스터 감독이 한국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아리 에스터 감독은 영화 '유전', '미드소마'로 한국에도 두터운 팬층을 갖고 있다. 그런 그가 신작 '보 이즈 어프레이드' 개봉을 앞두고 처음으로 내한했다.

최근 서울 광진구 모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아리 에스터 감독은 첫 내한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아리 에스터 감독은 "일하느라 구경은 못다녔는데 한식은 다 맛있었다. 한국분들 모두 따뜻하고 친절하신 것 같다. 다들 잘해주셨다. 굉장히 환영받는 느낌을 주셨다. 되게 재밌으시기도 하다. 유머가 많으신 것 같다"며 "남은 기간 동안 둘러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흡족해했다.

이어 "한국에 내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들었다. 내가 한국 영화 팬이다 보니 한국에서 내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워낙 한국 영화에 많이 매료돼 영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아리 에스터 감독은 "코미디를 좋아해 스스로 많이 웃고 싶어서 이번에는 코미디를 만들었다. 블랙코미디라고 하는데 내 유머가 기본적으로 다크한 것 같다"며 "내 입장에서는 '유전', '미드소마'도 유머러스한 요소가 많다. '미드소마'도 블랙코미디라고 여기고 있다. '미드소마'가 블랙코미디고, 이번에는 코미디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리 에스터 감독의 세 번째 영화 '보 이즈 어프레이드'는 엄마를 만나러 가야 하는 ‘보’의 기억과 환상, 현실이 뒤섞인 공포를 경험하게 되는 기이한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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