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은진기자]'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가수 윤하가 BTS 노래를 선곡하며 우승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KBS2 음악예능 ‘불후의 명곡’ (이하 '불후') 613회는 ‘The Last Song’ 2부로 꾸며졌다.
지난 주 1부에서는 서문탁이 우승을 거머쥔 가운데, 이번 2부에서는 조장혁, 정인, 윤하, 김필, 김준수 등이 트로피를 두고 자신의 마지막 노래를 불렀다.
대기실에서 진행된 사전 인터뷰에서 가수 조장혁은 "지는 게 한 두번인가" 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제 '불후의 명곡'은 더 이상 저에게 대결의 장이 아니다" 라며 승부에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윤하는 "저도 저런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라고 말하며 우승을 위해 속으로 목소리를 다듬고 말까지 줄이고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이후 김필이 "저는 순서 1번이라도 상관없어요" 라고 말하자 윤하의 눈은 더욱 커졌다. 윤하는 "제가 10년동안 '불후'에 안 나왔던 게 불이 꺼지는 게 싫어서였다. '불후'가 순서빨이 있다. 순서에 대해서 열심히 기도해야 하는데 저런 태도라니, 저도 저런 어른이 되고 싶다" 라고 연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웃겼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윤하는 또 한번 1번 순서를 부여받았다. 윤하는 "오늘만 입을 의상을 준비했다" 며 칼을 가는 모습이었다. 그녀는 "우승해서 트로피를 안고 자겠다" 며 야망을 불태웠다.
이후 무대에 오른 윤하는 "작년 '불후' 출연과 '사건의 지평선' 이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늘 주제가 '내 인생의 마지막 노래'인데 BTS의 '봄날'을 선곡해 봤다. 주제도 어렵고 노래도 어렵더라" 며 당찬 각오로 무대에 임했다. 그녀는 "여러분들과 함께한 모든 날이 봄날이었다" 는 감동 멘트로 무대를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