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미 경이로운 액션들을 선보여온 톰 크루즈가 다시 한 번 한계를 깨부쉈다. 진빠지게 하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 전 세계가 사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의 일곱 번째 시리즈다.
IMF 신입 요원에게 "옳은 선택을 한 거야"라고 외치는 에단 헌트를 통해 그의 IMF 그리고 임무 수행에 대한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에단 헌트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 추적을 위해 일사(레베카 퍼거슨)를 찾아나서며 영화의 본격 서막이 열린다.
에단 헌트부터 벤지(사이먼 페그), 루터(빙 라메스), 일사가 여전히 척하면 척 팀워크를 보여주고, 그레이스(헤일리 앳웰)가 새로이 합류했다. 그레이스 캐릭터가 답답함을 초래하기는 하지만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PART TWO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생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러시' 시리즈의 맨티스로 인기몰이를 한 폼 클레멘티에프가 암살자 파리로 파격적인 변신을 꾀해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눈앞에 드러난 빌런들 외에 뭐든 될 수 있고 뭐든 아는, 실체를 알 수 없는 적은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에단 헌트에게 늘 힘이 되어주는 IMF 팀원들이 이번 시리즈에서는 오히려 위험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PART 두 개로 나뉘어 개봉하는 만큼 스케일이 훨씬 더 확장됐다. 하지만 스토리가 나뉘는 만큼 기존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와 달리 좀 늘어지는 면이 없지 않아 있다. 또 커진 세계관 만큼 전편들보다 다크함이 짙어져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톰 크루즈의 나이를 잊은 듯 온몸을 던져 완성해낸 액션들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볼거리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미리 공개된 노르웨이에 위치한 트롤의 벽 절벽 질주 및 낙하 장면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로마 카체이싱신이나 가브리엘(에사이 모랄레스)과의 기차 격투신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에단 헌트의 캐릭터와 주변 인물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고 싶어졌고, 더 큰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2시간 20분 안에 모든 것을 우겨 넣으려는 시도보다 제대로 된 두 편을 만들자는 마인드를 톰 크루즈와 나눴다"고 밝혔다.
톰 크루즈는 "우리는 '미션 임파서블'을 찍고 있다. 나는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안다.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일 때 영화 현장에 있었다. 우리는 멈추지 않을 거다. 영화업계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거다. 우리는 진심으로 전력을 다했다"고 자신했다.
11번째 한국을 찾아 한국 팬들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며 감동을 선사한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역시 기존 시리즈를 이어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은 오는 12일 2D, IMAX, 4DX, ScreenX, Super Plex, Super 4D, 돌비 시네마까지 전 포맷으로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