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배우 박보검이 장영란,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 김가연과 통화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71회에서는 장영란,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 김가연이 배우 박보검과의 깜짝 통화에 기뻐했다.
심형탁, 사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심형탁은 "요즘 손가락질 많이 받는다. 도둑놈이라고"라며 "기분 좋다"고 은근히 자랑했다. 사야는 27세로 45세 심형탁과 무려 17살의 나이차를 자랑했다.
사야는 아침부터 황태 콩나물국과 볶음밥을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아침을 먹던 심형탁은 "오늘 누나가 온다"며 "일본 요리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사야는 "언제 정한 거냐"며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심형탁이 "오늘 아침에"라고 말하자 사야는 "바로 오케이 했냐"며 "왜 그러는 거지"라고 기분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는 패널들은 "왜 저러냐"며 "미리 상의하고 불렀어야 된다"며 심형탁의 실수를 지적했다.
사야는 심형탁이 요리 재료를 사러 간 동안 집 청소를 하고 화장을 했다. 사야가 심형탁에게 전화를 했지만 심형탁은 게임 삼매경에 빠져 전화를 받지 않았다. 심형탁이 집으로 돌아가던 중 뭔가를 알아챈 듯 놀라 다시 오던 길을 뒤돌아갔다. 문방구에 장바구니를 두고 왔던 것. 심형탁은 다시 장바구니를 챙겨 집으로 향했다.
시누이가 도착했다. 문을 열고 들어온 사람은 한고은과 영수 부부였다. 의외로 사야는 당황하지 않고 맞이했다. 앞서 심형탁이 사야의 좋지 않은 표정을 살핀 후 사실 오는 사람이 한고은이라는 것을 미리 밝혔던 것. 평소 한고은의 팬이었던 사야는 반갑게 한고은을 맞이했다.
한고은은 집에 오자마자 심형탁의 피규어를 지적하며 "이거 청소 어떻게 하냐. 이거 다 팔면 얼마 할까"라고 말해 심형탁을 긴장시켰다. 한고은이 사야에게 "이거 좋아하냐"고 묻자 사야는 "좋아하지 않는다"며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
얼마나 만났냐고 묻는 한고은에게 사야는 "4년 사귀었다. 그 중 2년은 코로나 기간이었다"며 "더 어릴 때 결혼하자고 했으면 못했을 것 같다. 지금 나이라 결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고은이 만들어온 음식과 사야가 만든 음식으로 함께 식사하며 네 사람은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한고은은 "처음에 둘이 어떻게 의사소통 했냐"고 물었다. 심형탁은 "느리게 말했다. 느리게 가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며 명언을 남겼다.
심형탁은 "사야가 절 좋아했던 이유가 끈질겼다더라. 일본 남자는 싫다고 하면 바로 그만둔다고 한다. 그런데 저는 계속해서 구애했다"고 고백했다.
장영란, 정경미, 조향기, 심진화와 더불어 김가연이 등장했다. 다섯 사람은 남편과 아이가 없는 자유부인의 날을 맞이해 1박2일로 여행을 떠났다.
집에서 사용하는 솥을 가져온 김가연은 "너네 오랜만에 만나서 너네 보양식 좀 해 주려고 간단히 가져왔다"며 재료를 잔뜩 꺼냈다. 이들은 김가연이 가져온 파김치, 명이나물, 묵은지볶음, 깻잎장아찌, 김자반을 맛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장영란에게 이승철이 보낸 메시지에 '놀러간다기에 선물 하나 보낸다. 이 번호로 전화해봐'라며 의문의 번호를 남겼다. 장영란이 해당 번호로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바로 배우 박보검이었다. 이들은 놀라서 소리를 지르며 감격했다. 박보검은 김가연에게 "항상 감사드린다. '사위 삼고싶다'고 해주시고 저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심진화에게는 "살 안 빼셔도 정말 예쁘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심진화가 박보검에게 "세상에 우리 다섯명밖에 안 남았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냐. 이런 질문해서 미안하다"고 물었다. 박보검은 "정말 고민된다. 다 너무 좋아하는 선배님들이다"라면서도 "장영란"을 선택했다. 장영란은 "나 이제 방송 은퇴해도 된다"며 감격했다.
박보검과의 전화 통화가 끝난 후 다섯 사람은 대화를 나눴다. 장영란이 "마지막 키스 언제냐"고 물었다. 심진화는 "나 6월 11일"이라고 답했고, 김가연은 "5월 말"이라고 답했다. 장영란은 갑자기 휴대폰을 꺼내 달력을 뒤적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경미와 조향기는 "진짜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식사를 하기 전 장영란이 초대한 손님 신성이 등장해 신나는 노래로 분위기를 살렸다. 김가연이 요리를 진두지휘했고 신성이 고기를 구웠다. 신성은 "배우자들의 단점이 뭐냐"고 물었다. 정경미는 "지하 주차장에 갔는데 아들이 '저거 아빠 오토바이다'라고 하더라. 윤형빈씨가 오토바이를 옛날에 처분했다. 그래서 아니라고 했는데 아들이 자꾸 진짜라고 하더라. 남편한테 전화해서 오토바이 샀냐고 물었더니 정적이 흐르더라. 알고보니 나 몰래 1년동안 타고 다녔더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장영란은 "여자들 많으면 보통 남자들은 힘들어하는데 신성씨는 누나가 4명이라 그런지 긴장도 안 하고 너무 잘한다"며 칭찬했다. 누님들은 신성을 위해 소개팅을 주선했다. 정경미가 개그우먼 김소영과 영상통화를 연결해 주자 신성은 깜짝 놀라며 "밥 한 번 먹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김소영은 춤을 추며 매력 어필을 해 웃음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