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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피프티 피프티, '바비' MV→LA콘 불참‥활동 줄무산 된 '기적돌'

입력 2023-07-05 1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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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사진제공=어트랙트
피프티 피프티/사진제공=어트랙트

[헤럴드POP=김나율기자]중소돌의 기적이었는데, 빛을 잃어가고 있다. 피프티 피프티의 활동이 무산되고 있다.

5일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는 "소속사 내부 사정으로 오는 8월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 예정인 '케이콘 LA 2023'에 불참한다. 팬분들과 현지 공연을 준비해 온 주최 측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조속히 문제를 해결해 피프티피프티가 조만간 무대에 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길어지는 소속사 분쟁에 피프티 피프티는 활동 제약이 걸렸다. '케이콘 LA 2023' 뿐만 아니라, 영화 '바비' OST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사실상 무산됐다. '바비' OST를 가창한 피프티 피프티는 멤버 아란의 건강 문제로 한차례 뮤직비디오 촬영을 미뤘으나, 이제는 소속사 분쟁이 격화되면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

히트곡 'Cupid'를 업고 도약할 일만 남았던 피프티 피프티는 스케줄이 줄줄이 무산되면서 활동 적신호가 켜졌다. 소속사 분쟁으로 인해 앞으로 예정된 스케줄도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분쟁에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도 껴있는 만큼, 활동이 어려울듯 싶다.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Cupid' 프로듀싱을 맡은 용역업체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전홍준 대표는 안성일 대표가 멤버들을 강탈하려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하며 바이아웃 의혹, 저작권 지분율 등 각종 문제 제기했다.

이에 안성일 대표 역시 맞서고 있다. 안성일 대표는 어트랙트가 허위 프레임을 씌웠다며, 강탈하거나 외부세력은 없었다고 했다. 또 저작권 지분율 역시 저작권과 인접권을 구분해달라며 진실공방을 이어갔다.

첨예한 대립 속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황. 전홍준 대표는 오늘(5일) 열리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 참석한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진실공방에 피프티 피프티는 진흙탕 속으로 빠졌다. 대중들 역시 피로도를 느끼고 있다. 빌보드에서 여전히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과 달리, 피프티 피프티를 향한 국내 시선을 좋지 못하다. 피프티 피프티가 빛을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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