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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물어보살' 서장훈X이수근, '2천만원 사기'당한 사연녀에 쓴소리

입력 2023-07-11 05: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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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서장훈과 이수근이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 경력이 있는 사연녀에 아낌 없는 조언을 남겼다.

10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하 '물어보살') 224회에는 지인들에게 총 2천만원의 사기를 당한 경력이 있는 사연자가 출연, 결혼정보업체 연장 여부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사연자는 올해 30살로, 직업은 골프 캐디라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나이가 어린데 벌써 결혼이냐" 고 물었고, 사연자는 "아버지가 연세가 많으시다, 막둥이다" 라며 아버지를 위해 일찍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사연자는 다른 사람에게 잘 속는 '팔랑귀' 라는 게 문제였다. 사연자는 "대학생 때 어떤 사람이 심리테스트를 권했는데, 갑자기 낯빛이 어두워지시더니 제사를 지내야 한다고 하더라" 고 말했다. 그녀는 "제사 지내려면 약주랑 과일이 있어야 한다고 해서 마트 가서 사고 절을 300번 정도 했다" 고 고백했다.

또한 사연자는 모바일 데이팅 앱을 통해 한 남자를 만났다가 사기를 당한 적도 있었다. 어플에서 만나 친해진 남자는 좀 더 친해지자 갑자기 "내가 사이트에 돈이 묶여 있는데 이 사이트가 여자 회원만 돈을 찾을 수 있는 사이트다" 라며 특정 사이트 가입을 권했다고 한다. 그 사이트는 가입비가 무려 10만원이었고, 등업을 할 때마다 더 많은 돈을 내는 시스템으로 되어있었다고 한다. 사연녀는 또한 전 남친의 아는 동생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하는 등 여러 차례 사기를 당했다. 그녀는 "부모님이 아시면 안 되는데" 라고 말을 흐리더니 "2천만원 정도 사기를 당한 것 같다" 고 말했다.

이야기는 결혼정보업체로 넘어갔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결혼정보회사에는 돈을 얼마나 냈냐" 고 물었다. 그러자 사연자는 1년에 550만원을 결제해 약 18명 정도의 남자를 소개받았다고 털어놨다.

사연자는 "그 중에 사귀었던 분은 한 분인데, 스킨십을 자꾸 요구하시더라" 며 지금은 헤어졌다고 고백했고. 서장훈과 이수근은 "결혼 정보 회사 추가 결제는 하지 마라" 고 말해주었다.

보살들의 말을 들은 사연자는 "그럼 저는 어디서 만나야 하나요,'물어보살' 솔로특집이라도 나가야 하나요, 이번에도 여나요?" 라고 물어 두 보살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그래도 우리가 준비할 시간은 줘야지" 라며 당황스러워했고. 이수근은 "550만원 주면 생각해볼게" 라고 받아쳤다. 서장훈은 "아직 어린데 너무 결혼에 목 매달지 말라" 며 사연자를 타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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